예체능 합격 사례 | 2016학년도) 서울여자대학교 체육학과 합격 402반 송O현 (한가람고)

안녕하세요, 저는 2016년 수능을 치루고 서울여자대학교 체육학과에 합격한 송O현입니다.

​저는 고3때 입시에 실패하고 바로 재수를 하지 않고 1년동안 다른 공부를 하다가 예전부터 진학하고 싶던 체대에 미련이 남아 다음해에 종로학원에서 다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본격적으로 학원에서 재수를 시작하기 전에는 1년 넘게 입시공부를 하지않아 바로 재수를 시작하는 애들에게 뒤쳐질 것 같아 많이 걱정했었습니다.

​그런 걱정을 안고 2월달부터 공부를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하루종일 학원에서 수업을 듣고 자습하는게 낯설어서 정말 힘들고 외롭기도했고 오랜만에 하는 공부라 문학작품 같은 것들도 눈에 잘 들어오지 않고 이해도 느리고 잘 외워지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2개월 정도 지내다보니 학원의 규율들도 익숙해지고 수업듣는 쌤들과도 친해지고 전에 배웠던것들이 하나씩 하나씩 생각나고 질문신청을 하면 쌤들께서 어려워하는 부분들을 몇 번이고 반복해서 이해가 될 때까지 설명을 해주셔서 공부에 자신감을 붙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제 담임쌤이셨던 영권쌤의 특강을 들었었는데 처음에 쌤께서 하라는대로 하는게 어색하고 어려웠는데 계속해서 하다보니 어느순간부터 자연스러워지고 독해속도가 빨라져 문제를 푸는게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정말 능력있으신 쌤들께서 좋은 학습법들을 알려주시지만 본인과 잘 맞는 학습법을 찾아 빨리 익숙해지도록 계속해서 반복연습하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재수하면서 몸이 정말 많이 안 좋았습니다.

​그래서 조퇴하거나 결석하는 일이 잦아 학습진도 같은것에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 때마다 담임쌤 뿐만 아니라 다른 쌤들께서도 하나하나 다 챙겨주시고 알려주시고 배려해주셔서 감을 잃지 않고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모의고사를 보고 망쳐서 우울해져 있으면 쌤들께서 어떤 것 때문에 틀렸는지 왜 실수를 하게 되었는지 자세히 설명해 주시고 힘이 되는 격려를 해주셔서 다시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종로학원에서는 일주일에 한번 본인이 선택한 사탐이나 과탐을 하는 날이 있습니다.

​사탐은 여러번 반복해서 공부하는게 정말 중요한데 진도도 부지런히 나가고 처음부터 끝까지 여러번 반복해서 설명해주시고 모의고사 풀이도 보다 집중적으로 자세하게 해주셔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능이 몇 일 안남았을 때 족집게 특강이 개설되는데 그 때 본인에게 가장 필요한 공부가 무엇인지, 부족한 공부가 어떤 것인지 잘 생각해서 맞춰 들으면 큰 도움이 되실겁니다.

​예체능은 실기를 배제 할 수 없는데 실기를 하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실기를 하면서 몸관리를 잘 하는 것도 정말 중요합니다.

​그리고 정시로만 입시를 준비하기로 마음먹어도 수시기간이 되면 나도 한번 해볼까 하는 유혹이 들 수도 있는데 이때 휘둘리지 말고 묵묵히 공부에만 집중하셔야 합니다.

​공부와 실기를 같이 하는게 어렵고 힘들다 생각하실 수 있는데 종로학원의 쌤들과 시스템만 열심히 따라가신다면 여러분이 가고자 하는 대학이 여러분 앞에 다가올 것입니다.

​예체능반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