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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고 합격 사례 | 2013학년도) 고려대학교 수학과 수능우선선발 합격 602반 김O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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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동종로학원 작성일17-04-04 15:16 조회8,99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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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013학년도 수시 논술전형에서 고려대학교 수학과에 우선선발 합격한 김O대 라고 합니다. 수능에 재도전하려는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수험생활에 대한 제 개인적인 소견을 쓰려합니다.

 

 

 

첫 번째는 재수학원 선택에 관련된 생각입니다.

 

우선 저에게는 올해 수능이 세 번째 도전이었습니다. 재수를 준비할 때는 A학원에 다녔었습니다. 그러나 결과가 좋지 않아서 친구의 소개로 목동종로에서 삼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목동종로 오기 전날까지도 저는 학원생들의 실력, 학원이 얼마나 오래되었느냐가 좋은 학원의 기준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목동종로를 온 첫날, 모든 기준이 바뀌었습니다. 우선 가까운 목동종로를 다니게 됨으로써 수면시간이 늘어난 덕분에 피곤함을 덜 느껴서 공부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체력이 약한 저에겐 짧은 통원시간이 저 위에 있는 기준들보다 훨씬 가치 있는 기준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개인당 공간이 넓었습니다. 저는 답답한 공간에선 공부를 잘 못하는데, 목동종로에서는 훨씬 편안하게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선생님 한분당 학생수도 A학원보다 적어서 선생님들의 직접적인 도움들(질문,상담)을 받기에 훨씬 수월했습니다.

 

저는 지금 두 학원을 비교하려는게 아닙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자기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고 편안히 공부할 수 있는 학원을 선택하라는 것입니다.

 

그런점에서 저는 목동종로를 잘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수능'공부법에 대한 생각입니다.

 

저는 수학을 매우 좋아했습니다. 경시대회 상도 많이 받고 내신과 모의고사도 항상 1등급을 받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 ‘수능은 그냥 내 기본 수학실력으로 되겠지.’ 성적표가 나오던 날, 저는 이 성적들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2011수능2등급, 2012수능3등급. 특히 2012수능은 저에겐 매우 충격 이였습니다. 2012학년도 수리모의고사 전체에서 틀린 문제수보다 수능수리영역, 그 하루에 틀린 문제수가 더 많았기 때문입니다.

 

저뿐만이 아니고 여러 친구들이 자신의 학문적 재능보다 수능에서 점수를 못받는걸 많이 봐왔습니다. 이런 친구들을 볼 때 마다, 그리고 수능성적이 어처구니 없게 나올 때 마다 저는 항상 과연 수능이 실력을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이 될 수 있는것인가라는 생각밖에 안했습니다. 그러나 전 올해 목동종로를 와서 깨달았습니다. 수능에 최적화된 공부 방법은 따로 있었던 것입니다. 모든 수능공부는 기출문제에서 시작된다, 어려운 문제로 멘탈훈련을 해야된다, 물론 이런 말들은 어디 가서든 듣겠지요. 하지만 정확한 수능공부법을 제시 해주신건 목동종로 선생님들이셨습니다. 그냥 무턱대고 기출문제, 어려운 문제를 푼다기보다 우리가 기출과 어려운 문제를 왜 풀고, 이걸 어떻게 공부를 해야 수능에서 성공 할 수 있는지를 목동종로 선생님들이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러한 선생님들의 지도덕분에 올해 수리영역에서 100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과목별 자세한 공부방식은 선생님들께서 많은 말씀들을 해주실겁니다. 자신의 방식과 안맞는다고 생각해서 무시,배제하지마시고 자신의 공부방식과 선생님들이 제시하는 방식을 어울리게 해서 공부를 하신다면 훨씬 더 좋은 결과가 있을꺼라 확신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수시와 정시, 논술공부에 관련된 생각입니다.

 

속칭 수시몰빵을 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물론 저도 고3때 수능80일을 남겨놓고는 국어와 영어를 접고 수탐만 공부하며 논술학원을 다녔습니다. 하지만 한곳도 붙지 못했었습니다. 3때 저는 대학7곳을 수시를 보러 갔었는데, 올해엔 3곳을 갔습니다. 수시를 쓴 학교의 수가 줄어든 이유는 정시와 수시의 밸런스에 있었습니다. 3때에 비해 삼수를 하면서 국어와 영어성적이 올라서 정시에대한 자신감이 생기다보니, 수시에 대해 자기자신이 관대해졌습니다. , 부담을 없이 논술시험을 볼 수 있었지요. 그 결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수시와 정시를 고르게 공부하신다면, 양쪽에서 승리를 할 수 있으실꺼라 생각합니다. 한쪽으로 편중된 공부는 불안감만 낳기 때문입니다.

 

목동종로 논술수업에서의 자세한 첨삭도 저의 논술합격에 큰 힘을 주었습니다. 논술대비특강에서 첫 첨삭이 있었는데, 수학에 자신있었고 경시대회문제같은 난해한 문제에 익숙했기 때문에 당당하게 첨삭을 받으로 갔었습니다. 하지만 기대했던 칭찬과 정반대인 신랄한 비판이 돌아왔습니다. 너가 수학을 잘 푸는지는 모르겠지만 논술은 이렇게 쓰는게 아니라며 수학선생님께선 제 가슴이 뜨끔할 정도로 꾸짖어주셨습니다. 논술도 역시 수능과 마찬가지로 논술만의 공부법,공략법이 있었던 것입니다. 혼났을때, 저는 한참동안 멍했습니다. 왜 이제야 제대로된 논술선생님을 만난건지, 억울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오기로 계속 논술선생님이 제시한 방식으로 쓰고 또 쓰면서 논술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3회첨삭때부터는 선생님께서 많이 나아졌다면서 칭찬을 해주셨을때,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여러분도 하실 수 있습니다. 수학을 잘하는것과, 수리논술을 잘하는 것은 별개입니다. '나는 수시로는 안될꺼야' 이런생각을 하시면 안됩니다. 수시든 정시든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는 결과가 웃어줍니다.

 

 

 

1년간 재수생활을 하실 여러분! 재수를 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갖는것도 힘들었겠지만, 재수를 하는 과정은 더욱더 힘듭니다.

 

저는 올해에 좋은 학원에서 좋은 선생님들과 좋은 친구,동생들 덕분에 목표하던 대학교에 입학하게 됐습니다. 목동종로에서 열심히 하셔서 꼭 목표하신 대학에 입학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