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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대폭 향상 사례 | 2014학년도) 경희대학교 무역학과 합격 804반 윤O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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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동종로학원 작성일17-04-04 16:48 조회9,35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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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희대학교 무역학과를 수시 논술전형으로 합격한 804반 윤O선입니다.

저는 작년보다 훨씬 나은 결과를 얻었다는 점에서 제 자신이 재수 성공을 이뤘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재수를 한다고 모두 다 전년보다 나은 결과를 얻진 않습니다. 오히려 더 안좋은 결과를 얻거나, 전년과 비슷한 결과를 얻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전년보다 나은 결과를 얻은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로 제가 생각하기에 재수 성공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작년과 다른 결과를 얻기 위한 재수 기간 중의 필사적 몸부림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역 때도 공부를 안 하지도, 못하지도 않았던 저는 먼저 재수라는 결과가 왜 나왔는지, 그 이유를 거슬러 올라가 찾아냈습니다. 체력이 고갈되어 2학기 내내 병원 다니느라 지각/조퇴를 빈번하게 한 것, 긴 통학시간, 핸드폰, 친구와의 갈등, 정시보다 수시로 뚫으려는 꼼수 등.. 저는 많은 이유를 찾아냈고, 이것들의 재발을 미리 방지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래서 재수 중에는 수능 전날까지 집에 와서 운동을 했고, 집에서 가까운 목동종로학원을 택했고, 재수 정규반 시작 2주 전부터 핸드폰을 정지했으며, 재수 중 반장이었지만 초반에 반 구성원들과 친해지지 않으려 노력했고, 마지막으로 정시로 한양대(국영수 합 285)를 뚫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재수를 하면서 누구에게나 슬럼프는 찾아옵니다. 그렇지만 담임선생님이셨던 하만웅 선생님이 늘 말씀하셨듯이, 슬럼프를 얕고 짧게 이겨내는 정신력이 필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9월 이후 찾아온 슬럼프를 열흘 만에 가뿐히 이겨낸 데에는 작년과 다른 결과를 빚어내겠다는 위의 다짐과 생활이 큰 기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재수성공의 요인은 계획적이고 철저한 공부입니다. 뛰어나게 잘하는 과목이 없었던 저는 담임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정말 중요하고, 평소 좋아하던 수학에 비중을 좀 더 두되, 영어와 국어도 수학보다 조금 적은 비중을 배분하는 공부법(:::=20:35:25:20)을 따랐습니다. 그리고 이 공부 비중은 시간이 지나도 큰 변화를 주지 않고 약간씩만 변동해 일관된 공부 패턴을 유지했습니다. 그리고 매일 플래너를 이용해 계획하고 피드백하면 계획적으로 재수생활을 했습니다.

세 번째 재수 성공의 요인은 수능 이후의 정신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제가 저 자신을 '재수 성공했다.'라고 평가하는 과반의 요인은 수능끝나고의 정신력에 대한 만족입니다. 왜냐하면 수능이 평소보다 못나왔지만, 그것을 수시 논술로 무마시켰기 때문입니다. 작년에도 평소보다 수능이 안 나와서 재수를 했지만, 올해는 삼수는 절대 못한다는 생각으로 수능 다음날 기본서 까지 싹 다 버려버리고 논술에 집중했습니다. 과외를 따로 하거나 한 것이 아닙니다. 학원특강으로 수시를 준비하되, 다른 수험생들처럼 '수능 망했다.'는 자포자기의 마음가짐이 아니라, '어떻게든 수시로 붙어보겠다. 올 연말에는 가족, 친구들과 맘 편히 놀겠다.'는 필사적인 마음가짐으로 수업에 임했습니다. 그리고 고사장에 들어가서 주변 수험생들을 보면서 '너네 떨어뜨리고 일 년 더 고생한 내가 붙어야겠다.'라는 독한 마음을 품고 시험을 봤고, 그 정신력이 효과가 있었는지 57.05:1이었던 경희대 무역학과 합격이라는 성과를 얻어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른 학원들과는 달리 학생과 선생님들 까지 따로 계셔서 철저한 관리를 해주는 학원 시스템이 마지막까지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특히 재수 기간 내내 100명만 수용 가능한 1층 독서실에서 자습을 했던 저는, 학원의 장점을 누구보다도 많이 누리며 공부했습니다. 사실 수험생 자신의 의지가 약해질 때는 주위에서 공부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하는데, 쉬는 시간, 식사시간, 자습시간을 철저히 관리해주었던 학원 시스템이 공부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재수 혹은 N수를 결심하신 여러분, N수 성공과 실패의 여부는 자신이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작년처럼 망하면 어쩌지'라는 트라우마를 만들어내지 마시고, 그보다는 '작년에도 해봤으니까 나는 현역보다 낫다.'는 자신감과, 앞에서 제가 말한 정신력을 가지고 N수에 임하세요. 그리고 관리가 철저한 목동종로학원을 믿고 2014년 열심히 하시면 내년 이맘때쯤엔 마음 편히, 눈치 보지 않고 즐길 수 있는 N수를 성공한 모습이 실현되어있을 것입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