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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대폭 향상 사례 | 2015학년도) 서울시립대 경영학과 합격 601반 성O록 (백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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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동종로학원 작성일17-04-04 17:44 조회9,19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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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015년도 수능을 보고 서울시립대학교에 정시 합격한 601반 성O록입니다. 저는 고등학생 때 열심히 공부하지도 그렇다고 놀기만 한 것도 아닌 애매하면서도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그러나 수능을 망치고 나자 공부를 안 했던 것도 있고 아쉬웠던 점도 많았기에 바로 재수를 결정했습니다. 제가 재수학원을 선택할 때 강남이나 노량진을 선택하기보다는 목동 종로학원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통학거리가 가깝다는 점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명망 있는 재수학원이라면 어디든 능력 있는 선생님이나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이 구비되어 있을거라 생각했기에 거리가 가까운 학원을 선택했습니다.

 

 

일단 재수생활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주변 친구와의 연락을 끊고 살았습니다. 친구들과 연락을 주고받기 시작하면 재수하는데 있어 마음이 흔들리기 쉽습니다. 특히 재수 도중에 일부 학생들이 재수를 포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친구와의 지속적인 연락과 만남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단 주변 친구 관계를 말끔히 정리하고 재수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재수생활 동안 체력 관리가 중요시됩니다. 학기 초부터 무리하게 공부하실 경우 나중 학기 후반에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체력적으로 힘들어지면 결국 정신적으로 힘들어집니다. 결국 집중력이 떨어지고 졸음을 버티기 힘듭니다. 체력 관리라고 해서 특별히 운동을 하거나 좋은 약을 먹기보다는 가장 중요한 것은 하루 삼시세끼를 꼭 챙겨 드시는 것입니다. 먹는 것이 부실하면 결국 체력도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담임 선생님 말씀에 따라 아침을 꼭 챙겨 먹고 틈틈이 보양식을 먹으면서 체력 관리를 했습니다.

 

 

이번에는 시간 관리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약 300일이라는 시간은 충분히 긴 시간입니다. 그러니 1학기 초부터 무리하게 잠을 줄여가며 공부하기보다는 점진적으로 공부 시간을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기 후반(9월 이후)1시간은 학기 초의 그것과는 질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남은 시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하느냐가 중요합니다. 특히 수능 직전인 10월의 경우 학원 분위기가 다소 어수선해지기 때문에, 이때의 시간 관리와 컨디션 조절이 수능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종로학원의 경우 학습 성과표(DSR)를 담임선생님들께서 관리 감독해주시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또한 재수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담임선생님과 각 과목 선생님들의 말씀을 귀 담아 들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종로학원에 근무하시는 선생님들 모두가 수년 간 입시계에 몸담고 계신 전문가들이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의지할 수 있는 분들입니다. 저 역시 담임선생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의지했기에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제가 공부한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우선 제가 공부할 때 가장 중시한 것은 하루에 국탐구과목 전과목 공부를 빠짐없이 했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한 과목에만 몰두하지 않고 다른 과목에도 균등하게 시간을 할애했고 전체적인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 국어의 경우, 수능시험에서 1교시 아침에 맨 처음 시작하기 때문에 저는 아침 자투리 시간이나 자습 시간 1~2교시에 주로 공부했습니다. 학기 초반에는 모의고사를 풀기보다는 주로 문법을 암기하거나 지문을 분석하는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다 학기 후반에 이르러서 기출 문제 분석과 모의고사를 병행하여 공부했습니다.

 

 

수학의 경우, 한동안 수학 문제를 풀지 않아서 감을 많이 잃은 상태였고 그만큼 다른 과목에 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학원 진도에 맞춰 EBS 기출 문제집을 풀면서 기초부터 다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수학 문제집을 여러 권 풀기 보다는 EBS 문제집을 집중적으로 반복해서 푸는 쪽을 택했습니다. 학기 후반에는 일주일에 한번 씩은 모의고사를 풀면서 실전감각을 익히는데 집중했습니다.

 

 

영어의 경우, 단어는 아침 단어 시험이나 자투리 시간을 활용했고 구문이나 문법은 EBS나 천일문 교재를 통해 학습했습니다. 그리고 영어 지문을 독해할 땐 영어 지문 전체를 시간을 정해두고 반복적으로 해석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듣기의 경우 수업과 아침 듣기 시간에 꾸준히 하면 충분하기에 특별히 듣기 공부를 하지 않았습니다.

 

 

사탐의 경우, 학기 초 다른 어느 과목보다 우선시해야 한다고 봅니다. 사탐을 초반에 잡아두지 않으면 학기 후반까지 다른 과목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사탐 과목은 미리미리 해결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사탐은 대체로 암기 과목이기 때문에 학기 초 천천히 개념부터 잡아주시고 EBS 교재로 정리해 나가시면 됩니다. 그 후로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다 싶으면 모의고사나 기출문제를 간간히 풀어 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 더 드리자면, 아무리 훌륭한 선생님과 좋은 학원 시스템이 준비되어 있다 하더라도 학업의 주체인 여러분이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 어떤 성과도 거둘 수 없습니다. 바로 여러분이 단조롭고 무미건조한 학원 생활을 끈질기게 버틸 수 있어야 하고, 선생님들의 쓴 소리에도 묵묵히 그리고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는 반드시 재수에서 성공할거야!” 라는 긍정적인 마인드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끝으로 이 글을 보시는 재수생 및 N수생들 모두 원하시는 결과를 얻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