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로학원 입시설명회 자세히 보기
전체카테고리 메뉴

목동종로학원에서는 수많은 학생들의 합격수기를 보유하고 있으나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온라인 공개를 원하지 않는 학생들의 수기는 업로드 되어있지 않습니다.
단, 학원에 방문하시면 보다 많은 합격사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성적 대폭 향상 사례 | 2013학년도) 성균관대학교 공학계열 수시 2차 일반(논술)전형 합격 이O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목동종로학원 작성일17-04-04 17:51 조회9,070회

본문


602반 이O준

 

안녕하세요, 저는 성균관대학교 공학계열 수시 2차 일반(논술)전형에 합격한 이O준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재수성공수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건 제 경험담이니 꼭 이대로 할 필요는 없다는 걸 알아두고 읽어주세요.

 

일단 저는 12일에 재종반에 들어갔습니다. 저는 독학하면 망하는 스타일이여서....

 

이 때 1월에는 왜 재수했을까, 아침일찍 참 힘들다(겨울에는 해가 늦게 뜨니까 더더욱)

 

, 남들은 다 대학갔는데 나만 왜 이러지같은 생각들이 들게 됩니다. 이게 1번째 슬럼프입니다.

 

그렇지만 이건 계속 학원 다니다 보면 자연스레 사라지게 됩니다....

 

그러니까 1월에는 굳은 내 머리를 깨울 정도의 양만 공부해도 됩니다.

 

2월의 경우에는 선행반이 끝나고 정규반이 시작되는데

 

이때도 1월에 한 양만큼 공부하셔도 됩니다.

 

다만 이때는 개념정리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노트필기는 많이 하게 될것입니다.

 

그 필기를 정리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인 듯 합니다.

 

3월까지는 친구들과 많이 어색한 상태이고 보통 재수학원은 이때 첫 모의시험을 봅니다.

 

그래서 성적도 그렇게 좋게 나오지 않은 경우도 많고 이를 나눌 친구도 없는 상황입니다.

 

이때문에 3월에 2번째 슬럼프가 찾아옵니다.

 

근데 이것도 4월 되면서 같은 반,같은 학원친구끼리 사귀는 타임이 오면 저절로 사라집니다...

 

그리고 4월에 또 시험을 보는데 이때도 잘 안나올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3월과는 달리 친구들끼리 고민을 나누고 하기 때문에(성격이 너무 내성적이지 않은 이상...)

 

3월에 비해 걱정은 덜 하게 됩니다.

 

3,4월까지는 진짜 나대지 말고 개념정리에 집중투자하세요. 특히 탐구의 경우에는...

 

개념정리가 안된다면 학원에서 제공하는 특강도 추천합니다.

 

 

 

이제 재수생활도 중반기로 접어듭니다.

 

5월에는 날씨도 좋고,친구들끼리 친목이 강해지기도 하고,대학에서는 중간 끝나고 축제도 열리는 판타스틱한 달입니다.

 

(저는 대학 축제는 재수하면서 한번도 안갔네요. 휴대폰에 저장된 번호가 적어서...)

 

이 때 많이 흐트러지는데 그럴 때일수록 정리한 개념을 적용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그리고 재종반에서 자습시간을 주는데 5월이 될수록 자습시에 빠지는 사람이 많아집니다.

 

그 분위기에 최대한 휩싸이지 말고(아예 신경끄는 건 좀 힘듬...) 개념 적용 학습에 투자하세요.

 

그리고 이때 문제 유형도 많이 익혀두는 게 좋습니다.

 

또한 논술을 노리는 학생들은 이때부터 1주일에 2~3시간 주기로 논술 공부하는 것도 좋습니다.

 

(입사,학교장추천 등은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그건 현역 뽑는 거니까)

 

6월이 되면 6월이 오자마자 6평을 봅니다.

 

시험 점수를 보고 멘할 수도 있겠지만 최대한 멘상태에서 벗어나는 게 성공하는 길입니다.

 

도저히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으면 학원담임선생님이나 자신하고 친한 다른 선생님과 상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듯 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담임선생님과 상담해서 멘붕 상태를 벗어났습니다.

 

이제 더워 지치는 7월이 옵니다. 여기서부터는 체력 관리도 중요합니다.

 

(저는 고3때는 체력 관리 못해서 여름에 많이 공부를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 EBS교재가 전부 출간됩니다.(아님 8월이던지)

 

저 같은 경우에는 일단 냅다 교재를 다 풀기로 작정하고 다 풀었습니다.

 

그렇지만 이건 머리가 잘 돌아가는 경우에만 추천합니다.

 

가장 중요한 건 하나하나 문제를 정리하는 것입니다.

 

8월부터는 기출문제 분석도 시작해야 됩니다. 이건 내용이 EBS보다 정교하므로

 

EBS교재보다 우선적으로 정리해야 합니다.

 

정말 자신있다면 그 반대의 경우(EBS 선정리, 기출 후정리)로 해도 됩니다.

 

 

 

이제 재수생활의 끝이 보입니다.

 

9월에는 초반부터 9평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때 다른 사설이나 모의고사는 한 번하고 버려도 되지만

 

6,9평은 절대 버리지 말고 1번부터 끝까지 문제분석을 하는 게 좋습니다.

 

(진짜 쉬운 문제라면 패스해 주는 센스도 갖자. 특히 수학,탐구의 경우)

 

이 때 이후로는 문제 풀이에 집중하는 게 가장 정석적입니다.

 

또한 1차 수시논술이 있는 학교에 지원했다면 그 학교 스타일의 논술과 많이 접하는 것도 좋습니다.

 

저도 수시 1차의 경우 연대를 지원했는데

 

연대 스타일을 많이 접해봐서 그런지 예비번호까지 받게 됬습니다.

 

10월에는 수능이 가까워진다는 긴장감이 극대화됩니다.

 

너무 긴장타지만 말고 9월에 했던 것과 같은 방식으로 공부해 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