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로학원 입시설명회 자세히 보기
전체카테고리 메뉴

목동종로학원에서는 수많은 학생들의 합격수기를 보유하고 있으나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온라인 공개를 원하지 않는 학생들의 수기는 업로드 되어있지 않습니다.
단, 학원에 방문하시면 보다 많은 합격사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성적 대폭 향상 사례 | 2015학년도) 충북대 전자공학과 합격 202반 엄O웅

페이지 정보

작성자 목동종로학원 작성일17-04-04 18:57 조회10,609회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충북대 전자공학과에 입학하게 된 엄O웅 이라고 합니다

제 소개를 하자면 저는 인문계 고등학교를 다녔고 공부를 한다고는 했지만 주변 친구들과 노는 것 이 더 좋아 메일 야자 하다가 저녁에 축구하고 노래방가고 정말 후회 없이 놀았습니다. 그 결과 당연히 수능점수는 안 좋게 나왔습니다. 그래도 중학교때 친구들한테 조금 인정받아가면서 공부한 것이 아깝고 고등학교 때도 학원 다녔던 시간과 돈이 아깝고 무엇보다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재수를 결심했습니다

원래는 혼자서도 모든 걸 이해하고 규칙적인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 어머니한테는 독학 재수를 한다하였지만 어머니께서는 학원을 다니어라 하시어 재수학원을 어디 다닐까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통학이 가깝고 주변에서 제일 평판이 좋은 목동 종로학원을 다니기로 어머니와 결정하였습니다

저는 처음에 낮은 반에 낮은 등수로 들어왔습니다.

처음 학원을 등록하러 갈 때는 정말 의욕이 넘쳐서 비록 지금은 낮은 반 이지만 높은 반으로 올라갈 거라고 다짐을 했습니다. 근대 이런 의욕에도 불구하고 매일 돌아다니고 오래 앉아 있지 않아봐서 인지 첫날에는 앉아있는 것 만 으로도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나중에 조금씩 적응하면서 공부하는데 능률이 조금씩 올랐습니다. 저는 정말 소중한 친구도 있어서 학원에서는 딱히 친구 사귈 생각은 없었지만 그래도 4~5월쯤 자연스럽게 친해져서 서로 밥도 같이 받고 나중에는 라이벌구도도 생겨서 친구와 묘한 신경전도 벌이게 되더라고요. 저는 이런 라이벌의식이 조금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사실 제 머리가 좋다고 생각해서 항상 방심하거든요 한창 방심하고 게을리 하고 있을 때 저보다 못 하던 친구가 잘하는 모습을 보고 자극받아서 다시 마음잡고 공부한 적도 있고 저보다 잘하는 애가 저 무시해서 더 열심히 한 적도 있습니다

저는 재수학원을 다닌 것에 후회하지 않습니다.

단지 나중에는 떨리고 두려워서 공부가 잘되었지만 제가 처음부터 열심히 몰두하지 못했다는 것이 아쉬울 뿐입니다. 학원을 다니지 않았더라면 시간 관리는 잘 못 했을 것 입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 학원을 다니지 않으면 힘들다는 것을 제 주변에 독학 재수하는 친구들을 보고 좀 알게 되었습니다. 또 학원에서 메일 아침에 단어를 외우도록 하는데 정말 이건 좋은거같아요. 저는 영어단어를 몰라서 영어를 못한다는 소리를 전 영어학원 선생님께도 듣고 살았는데 학원에서는 메일아침 영어단어 시험을 보니까 따로 영어단어 외우는 시간도 아깝게 느껴지고 해서 자투리 시간을 영어단어 외우도록 쓰이게 되고 영어 실력도 늘었어요. 그리고 학원에서 여자 남자 대화를 금지해서 친한 여자친구들이 한명도 없어요. 저같은 경우는 여자에 관심이 많아서 재수를 한 경우이기도 하거든요 다행이죠 뭐…….

감독하시는 선생님들도 정말 좋으세요. 저의 학생들 의견 잘 수렴해주시고 자습실 소란스러운 분위기 안 나타나게 해주시고 수능 얼마 안 남았을 때는 정말 긴장되고 떨려서 공부도 잘 안되는데 걱정하고 있으면 따뜻한 격려의 말로 안심시켜 주셨어요. 수능 끝난 지 3개월 정도가 지났지만 따뜻한 격려의 한마디는 아직도 가슴에 식지 않고 남아 있네요

저는 진짜 학원에 감사의 말하고 싶은 게 있는데요.

지구과학 최정호 쌤!!! 쌤이 이글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선생님께서는 제가 본 지구과학 선생님 중에 최고 넘버1이세요. 선생님 덕분에 이해도 잘되고 지구과학을 공부할 때 딱!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 길이 보였어요. 선생님만 믿고 공부한 덕에 수능은 실수로 몇 개 틀려서 1등급은 못 맞았지만 그래도 그동안 열심히 했기 때문에 만족합니다. 정말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선생님 수업시간은 항상 재미있고 매일매일 기다려졌어요

그리고 학원에 비데 설치해주신 분께 감사합니다. 제가 똥 싸고 꼭 물로 씻어야 하거든요 다행히 비데가 있어서 볼일보고 깔끔하게 공부 할 수 있게 됐어요.

제가 솔직히 영어공부는 단어 외우는 것 빼고는 공부한 것 이 없어요…….근대 나중에 선생님들께서 함께 모여서 편집하신 자료 가지고 수업 듣고 공부했는데 수능에 나와서 정말 놀랐어요.

진짜 수업시간에 알려주신 거랑 변형 포인트도 똑같이 출제 돼가지고 깜짝 놀랐고 그 문제 보고는 선생님이 설명해주시는 장면이 떠오르더라고요. 정말 감사해요. 국어선생님들께서도 찍기 특강 때 찍어주신 문학작품이 많이 나왔는데 제가 제대로 공부를 안 해서 아!!! 이런 작품이 있었는데 이런 생각밖에 안 나더라고요 죄송합니다. 힘들게 가르쳐 주셨는데...

마지막으로 담임선생님을 비롯해서 모든 선생님들이 수능 보고나서도 논술 배우러 다니느라 마주치면 대학에 관해 질문하시며 끝가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수능 1년 앞둔 수험생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요...

2014학년도에 수학 5등급 맞았었어요. 정말 무시 많이 당하고 사람들이 점수 안 오를 거라며 수학 말고 타과목 공부하라고 하고 제가 어려운 문제 풀고 있으면 그런 거 왜 푸냐?” “그런 거 풀어도 수능은 못 맞춘다.” 아니면 모의고사 잘봐도 운이다”. “수능은 잘 안 나올거다이런 소리 많이 들었는데 저는 꿋꿋이 제방법대로 공부하고 제일 자신 있는 수학으로 밀고 나갔습니다. 그 결과 923등급 받고 저한테 넌 안 될 거라는 애들보다 더 좋은 수학성적을 받았습니다. 절대로 수학은 등급 올리기 어려운 과목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그러니까 아무리 힘들고 성적이 안 오르더라도 자기가 이대로만 하면 되겠다는 자신감이 있으면 밀고 나가세요. 자기 자신을 믿으세요. 이게 제가 제일 하고 싶은 말이에요. 파이팅!!!

아 또 하고 싶은말... 아직 시간이 많이 있다는 생각은 하지 마세요. 저는 200일정도 남았을때 까지도 시간 많다 생각하고 할 일을 좀 미뤘는데 수능 볼 때 까지 미루게 되더라고요 애초에 할일을 미루는 버릇은 없애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