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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대폭 향상 사례 | 2010학년도) 한국 항공대학교 항공운항과 류O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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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동종로학원 작성일17-04-04 19:21 조회10,93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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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운항학과에 수시 합격한 602반 류O섭입니다. 저의 재수생활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담임선생님 덕분이랄까? 쉴 때는 확실히 쉬고 공부할 때는 확실히 공부 했습니다. 자율학습시간에는 학원수업에 대한 복습이 완벽히 끝났다 싶으면 학원 외의 공부를 했습니다. 수학은 기출문제보다 혼자 고민하는 시간이 많았고 답안지를 절대보지 않고 해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영어는 김홍선 선생님 교재로 실력이 부쩍 늘었습니다. 단어를 암기 후 그 단어가 들어있는 문장을 독해 그다음 다시 단어 복습으로 기초 단어실력도 늘었고 독해 능력도 점점 늘어갔습니다. 보라색 영어 단어장 같은 경우 아침 일찍 일어나서 학원 등원 길 + 등원 후 남는 시간으로 충분히 외울 수 있었습니다. 탐구는 한번 꼼꼼히 본 후 여러 번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3 수능 성적표가 나오고 원서 접수 후 좌절감이 좀 밀려 왔습니다. 결국 부모님께 내년엔 꼭 제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믿어주시고 1년만 더 밀어 주세요이런 식으로 설득하여 결국 목동 종로학원에 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배정받은 반 같은 경우에는 솔직히 처음에는 다들 공부하는 분위기인데. 나중에는 갈수록 친해지고 반분위기가 흐트러졌습니다. 그런데 이런 분위기 속에서 꿋꿋이 해야 성공한다, 이렇게 나아가다 보니 수시 1차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재수를 하면서 많은 유혹들도 있고 내가 왜 학원 다녀야지? 이런 생각도 했는데. 확실히 목동종로학원에 다니다 보니까 엄격한 생활관리에 신체 리듬도 일정해지고 실력이 차곡차곡 느는 듯 했습니다. 8개월이란 시간이 이렇게 금방 지나가는 지도 몰랐습니다.

 

목동종로의 특강은 세분화되고 차별화된 것으로 유명했었는데 저는 특강을 맹신하지 않았습니다. 인기 있는 메이져 선생님의 특강만 듣는다고 그 단원을 완전히 끝내는 것은 오해라 생각하고 평상 수업과 달리 정말 알찬 특강들을 골라서 수강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졸거나 시간낭비를 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과제물 등 교제 외 프린트 물 등 유용한 자료들을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목동종로의 세분화된 특강 개설로 취약한 단원을 골라 들을 수 있었고 평소에 자신에게 맞는 선생님에게 강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학생관리 선생님들은 자율학습 시간뿐만 아니라 쉬는시간, 점심시간, 저녁시간에도 졸면 깨워주고 자율학습 분위기도 만들어 주시는 것이 정말 좋습니다. 학원의 무질서한 점들을 바로 잡아주셔서 면학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무척 좋았습니다.

 

목동종로학원의 교재는 내용이 풍부하고 양이 의외로 많지만 확실히 모든 내용들이 세부적으로 꼼꼼히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이를 통해 저처럼 큰 줄기만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세부적으로 공부하여 같은 문제라도 절대 실수로 틀리는 법이 없도록 해 주는 것 같았습니다.

 

제 나름의 시기별 공부방법을 추천해 드리자면, 4~5월 달에는 춘곤증과 초심을 잃기 쉬우니 각오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좀 해이해 진다고 나까지 풀어지면 망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른하더라도 잠을 안 자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졸리면 뒤에 가서 서서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5~7월 에는 모든 진도를 한바퀴 정밀하게 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구석구서 꼼꼼히 기초 공사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6~9월에는 점점 더워지고 모기는 날아다니고 체력이 바닥나는 때이니만큼, 학원 끝나자마자 집에 와서 샤워를 한 후 자는 것을 추천합니다. 무리해서 공부하면 나중에 쓸 체력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찜통 같은 옥상과 매점은 놀러가지 않는 게 좋습니다. 가끔 윗몸일으키기나 팔굽혀펴기 줄넘기 등을 주말에 해주는 게 체력관리에 좋습니다. 10월 전에 모든 진도를 2번 쯤 보았을 테니.

이 시점 에서는 마인드 맵 공부가 가장 좋은 듯 합니다. 9월 모의를 토대로 취약한 과목에 시간을 좀 더 들이고 나머지 과목들도 소홀히 하면 안됩니다.

 

제가 재수생활을 경험하면서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느낀 점은 9월 모의 후 수시를 생각해 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은 기회니까 꼭 해야 됩니다. 막말로 정시에 목숨을 거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원서 값 아깝다고, 내 내신으로 안 될 것 같다고 정시에 영향 줄 것 같아서 목표 대학 안 쓰면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는 꼴입니다. 정시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어차피 공부 할 사람들은 수시 상관 안하고 공부 열심히 합니다. 이런저런 생각들은 핑계에 불과하니 수시에 도전해 볼 것을 꼭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