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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대폭 향상 사례 | 2014학년도) 인하대 합격 김O진 (강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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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동종로학원 작성일17-06-15 16:15 조회12,0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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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인하대학교 해양학과에 합격한 김O진이라고 합니다. 강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수능을 봤는데 성적이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아 재수를 결심했습니다. 사실 저는 처음 재수를 결심했을 때 제가 원해서 재수를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제가 원해서 의지를 가지고 시작한 것이 아닌 만큼 사실 처음에는 의욕도 없었고 공부를 하는 열정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우연히 종로학원에 오게 되면서 종로학원의 엄격한 시스템에 몸을 맡기고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공부를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재수를 하면서 피부로 느낀점, 후회되는 점, 제가 겪었기 때문에 여러분께서는 겪지 않았으면 하는 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종로학원에 들어와 제일 처음 느낀 것은 공부는 아무리 좋은 선생님이 있어도 열정이 없고 스스로 할 의지가 없다면 실력이 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종로학원에는 정말 유용한 제도인 TA제도와 따로 교과 선생님께 질문할 수 있는 질문지 제도가 있습니다. 이런 제도를 전 처음에 잘 활용하지 못했습니다. 그도 당연한 것이 공부할 의지도 없고 열정도 없이 억지로 하다 보니 이런 좋은 제도를 활용하지 못하고 그냥 끌려다니 듯이 공부를 한 것입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이런 좋은 제도를 3월 초부터 일찍 활용하지 못한 것이 정말 후회가 됩니다. 처음부터 열정과 의지를 가지고 재수를 시작했다면 이런 좋은 시스템을 잘 활용하며 공부에 대한 능률도 크게 좋았을 것입니다. 따라서 의지를 가지고 스스로 공부를 찾아서 한다면 더욱 공부에 대한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재수를 하면서 두 번째로 느낀 점은 목표의식이 뚜렷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재수는 정신적으로 체력적으로 정말 힘듭니다. 재수 하면서 슬럼프도 올 수 있고 때로는 몸이 아파서 공부를 제대로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때 자기 자신이 정한 목표가 있고 그 목표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면 슬럼프도 극복할 수 있고 체력적으로 힘들 때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때 이 목표가 너무 막연한 목표이거나 허황된 목표이면 안됩니다. 허황된 목표를 세우면 목표를 세우는 의미가 없어집니다. 목표를 세우는 이유는 목표에 한발 한발 다가가며 성취감을 느끼고 일종의 정신적인 보상을 얻는 것에 있습니다. 그런데 허황된 목표를 세워 이런 성취감과 정신적 보상을 얻지 못한다면 오히려 공부에 대한 의욕이 없어지고 의지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목표를 세울 때 자기 자신의 현제 위치를 파악하고 자기 스스로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자기 스스로에 대한 파악이 이뤄지지 않고 목표가 설정된다면 너무 높은 목표가 세워질 수 있고 자기 자신이 진짜로 원하지 않는 것이 목표로 설정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재수할 때 가장 후회되는 점이 자기 자신에 대해 너무 과대평가를 해서 목표 설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재수를 할 때 자신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다보니 터무니없이 허황된 목표를 설정하게 되고 막연한 기대감과 뜬구름 잡기식 목표를 설정하여 오히려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저에게 독이 된 것 같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재수나 삼수를 하시는 여러분께서는 자기 자신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자신의 현제 위치에서 이룰 수 있는 목표를 세워 성취감을 맛보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여러분께 또 한가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규칙적인 생활리듬을 설정하고 절대로 수능 끝날 때까지는 생활리듬을 깨뜨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모든 시간에 계획을 짜고 쉬는 시간 점심시간, 저녁시간에도 자신이 할 것을 정해놓은 뒤 이 계획에 따라 자신의 생활리듬을 맞춘다면 정말 성적을 자연스럽게 오릅니다. 또한 모의고사 끝난 후 시험이 끝난 후 기분환기를 위해 평소에 하지 않는 어떤 일을 한다면 이때도 당연히 생활리듬이 깨집니다. 이때 생활리듬을 깨뜨리지 않고 잘 유지한다면 다른 수험생들보다 한발 앞서나갈 수 있습니다. 재수 때 담임선생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좋은 습관을 형성하는데 일주일이 걸리고 이런 좋은 습관이 다시 몸에 익숙해지려면 이런 일주일이 일곱 번이 지나야 한다. 하지만 중간에 습관을 깨뜨리는 행동을 한다면 다시 처음부터 습관을 형성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재수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이런 좋은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습관이 몸에 익숙해져 흔들리지 않고 꿋꿋이 공부를 한다면 성적은 자연스럽게 오릅니다.

 

마지막으로 상담을 최대한 이용하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자기 주관이 강하고 강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해도 슬럼프는 오기 마련이며 힘들때는 오기 마련입니다. 이때에 혼자 속을 썩이기 보다는 부모님이나 재수학원 선생님께 상담을 받는다면 슬럼프나 힘든일을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끝으로 여러분께서 어렵게 재수나 삼수를 결정한 만큼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