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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대폭 향상 사례 | 춘천교대 합격 502반 권지연 (영등포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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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동종로학원 작성일17-06-15 16:21 조회12,27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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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교육대학교 초등교육학과 합격 502반 권지연

 

안녕하세요. 저는 1년의 재수생활을 끝으로 올해 춘천교육대학교 초등교육학과에 합격한 권지연입니다. 제가 재수생활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이 4가지라고 생각합니다.

 

1.남들과 자신을 비교하지 않는 마음가짐

2.모의고사에 연연하지 않는 자세

3.늘 즐거운 마음으로 웃으며 생활할 것

4.시간관리 잘하기

 

한마디로 마인드 컨트롤을 잘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재수생들은 학원에서 공부하는 시간이 하루의 대부분이고 이것이 매일 반복되다보면 마음이 많이 지칠 때가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 같은 경우는 반 친구들에 비해 공부를 잘 하지 못했기 때문에 항상 친구들과 저를 비교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서로 잘하는 과목이 있고 원하는 학교도 다른데 굳이 남들과 비교하는 것은 자신을 힘들게 하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남과 비교하며 자신감이 떨어지고 자괴감도 들다보면 슬럼프가 와서 오히려 공부에 방해가 됩니다.

 

또한 모의고사에 연연하지 않는 자세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말하듯이 모의고사란 단순히 자신이 부족한 부분이 어디인지 확인하는 지표로 삼아야하지 그것이 자신의 수능점수인양 일희일비하지 말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모의고사와 수능의 난이도는 천지차이입니다;; 당연히 수능이 훨씬 어렵죠. 수능 때 부족한 부분을 메우기 위해 구멍난 부분을 찾는 것이 모의고사의 역할입니다.

 

세 번째는 늘 즐거운 마음으로 웃으며 생활하기입니다. 간단한 일인 것 같아도 실제로는 그렇지가 않습니다. 특히 재수학원에서는 말도 많이 못하고 공부가 주가 되는 곳이기 때문에 서로 스트레스가 쌓여 예민한 상태입니다. 그러다보니 학생 간 다툼도 많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공부에 방해를 받는 학생들을 여럿 보았습니다. 힘들고 짜증나더라도 서로 간 예의를 지키고 힘든 학원생활 속에서도 즐거움을 찾으려고 노력한다면 힘든 재수생활도 즐거운 추억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시간관리 부분입니다. 목동종로학원에서 나누어주는 일일계획표를 잘 사용하면 시간관리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습시간은 물론이고 쉬는시간이나 점심저녁시간까지 사용하여 일주일에 50시간정도를 꾸준히 공부한다면 충분히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저는 집중력이 부족한 편이라 자습실에서 스탑워치를 사용하여 공부를 했는데 단시간 집중을 하는데 굉장히 효과적입니다.

 

이제 제가 1년동안 공부를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수학과목과 영어과목의 공부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가장 힘들어 했던 과목이자 많은 학생들이 버거워하는 과목인 수학은 개념이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개념을 제대로 익히지 않고 많은 학생들이 수능특강과 기출문제 같은 문제풀이에만 집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한 문제풀이 방식으로는 점수가 오르지 않습니다. 오른다하여도 분명 수능에서 원래 실력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맨 처음 본 학원 수학시험에서 50점을 맞았습니다. 선생님들과 개별 상담을 한 뒤 저는 개념중심의 공부부터 찬찬히 다시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물론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남들은 수능기출을 척척 풀어내고 어려운 문제를 보는 동안 저는 개념서나 들고 낑낑거리고 있었으니까요. 시간을 최대한 단축시키기 위해 저는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3단계 공부법을 사용하였습니다. 3단계 공부법이란 개념서로 공부하는 것이 1단계, 쉬운 문제풀이는 2단계 마지막으로 응용된 어려운 문제는 3단계로 나누어 공부하는 것입니다. 학생들마다 서로 공부하는 교재들이 여러권 있을텐데 그중 겹치지 않게 3단계로 나누어 공부에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 하였습니다. 또 수학만큼은 선생님들의 수업을 필기하고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중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은 질문과 클리닉시간을 통해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시험을 볼 때도 쉬운 문제를 정하여 푼 뒤 어려운 문제를 푸는 식으로 문제를 푸는 순서를 정해 시험 때 당황하지 않고 풀 수 있게 조절하였습니다. 그 결과 성적이 점차 올라 9월 모의고사에서는 96점을 맞게 되었습니다.

 

영어과목은 가장 중요한 것이 정신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밥을 먹고 시험을 보고 듣기평가와 부족한 시간 등의 이유로 영어과목에서 학생들의 멘붕이 시작됩니다. 저는 국어와 같은 방식으로 실전 시험을 보기전 몸풀기로 영어 빈칸지문을 3지문 정도 풀고 시험을 보았는데 아무런 준비 없이 시험을 보는 것보다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었습니다. 또 부족한 부분은 클리닉과 수능 전에 있는 찍기특강을 활용한다면 보충이 될 것입니다. EBS에 올인하는 학생들도 많은데 EBS는 그 외 어려운 문제들을 풀기 위해 시간을 단축하는 용도로 쓰일 뿐이므로 EBS외의 교재로도 공부를 해야 합니다.

 

분명 재수생활은 힘들고 고달픕니다. 하지만 그 길을 선택한 여러분들은 그에 걸맞는 큰 목표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년 동안 자신의 한계를 체험해본다는 생각으로 열정적으로 공부해 보세요. 학원의 시스템과 선생님들께서 하시는 말씀을 잘 듣고 잘 따라간다면 여러분들의 목표는 꼭 이루어질 것입니다. 1년은 짧지도 않고 길지도 않은 시간입니다. 효율적으로 사용해서 여러분이 포기했던 자유와 부모님의 희생에 보답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도전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