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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대폭 향상 사례 | 2018학년도)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계열 합격 304반 박O안 (시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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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동종로학원 작성일18-01-11 11:52 조회10,01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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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수시 논술전형으로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계열에 합격한 박O안이라고 합니다. 저는 고등학생때 좋아하는 과목인 수학, 화학만 공부하였고, 국어와 영어는 전혀 공부를 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 외 과목 성적이 좋지 않아 어중간한 내신으로 맘에 들지 않는 대학교에 붙었습니다. 저는 다시 수능 준비를 하고 싶지 않았고, 현실에 만족하며 대학을 다니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하지만, 대학 전공 수업을 들을수록 이게 진정 내가 원하던 수업이 맞는지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다닐수록 과와 학교를 계속 다니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결국 부모님과의 상의 후에 혼자서 반수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은 학원에 등록하라고 하셨지만, 저는 고등학교를 다녔을 때의 수학, 과학 실력을 믿고 두 과목으로 최저등급을 맞춰 대학 논술시험을 보겠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전공, 교양수업과 수능 준비를 혼자서 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었고, 결국 고등학교 시절보다 낮은 수능점수를 받고 말았습니다. 한참 동안 고민을 한 결과 일년간 재수종합학원에 다니기로 마음을 먹었고, 학생들이 목동종로학원에서 공부하여 성적이 많이 오른 친구의 사례를 보고, 목동종로학원에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 학원에 오고 한달간은 학원에 적응하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아침 5시 반에 일어나 밤 11시에 집에 오는 생활을 반복해야 했으니까요. 갑자기 생활 패턴을 바꾸기란 힘들었고 수업시간과 자습시간에 많이 졸았고, 몸이 안 좋아졌습니다. 매일매일 학원에 오는 것이 너무 고통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저를 믿고 학원에 보내주신 부모님에게 실망을 안겨드릴순 없었기에 참고 계속 학원에 다녔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에 중점적으로 공부했던 과목이 아니였던 국어, 영어 성적이 좀처럼 오르지 않았습니다. 혼자서 문제를 풀 때는 실력이 오른다는 것이 체감이 되었지만 성적은 제 생각만큼 오르지 않았습니다.

 

6월 모의고사를 치르고 성적표를 받아보니 국어와 영어 점수가 정말 엉망이었습니다. 그 후 평가원 성적을 가지고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담임선생님은 국어와 영어가 약하니 국어와 영어 중 한 과목이라도 특강을 통해 실전연습과 1:1 첨삭을 통한 약점의 보충을 하는게 어떻겠냐고 하셨습니다. 상담 이후 국어 특강을 듣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저는 처음에 정규 수업만으로도 힘든데 특강수업을 따라 갈 수 있을지와 과연 성적이 오를지 의문이었습니다. 하지만 특강이 도움이 될 것이라는 담임선생님의 관리에 의지했고, 판단은 정확했습니다. 7-8월부터의 모의고사에선 국어가 거의 만점에 가까운 점수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저에게도 침체기가 있었습니다. 9월 모의고사를 치뤘을 때 국어성적은 큰 문제없이 치뤘지만, 평소 자신있던 수학시험에서 많은 실수를 했습니다. 거기에다 마킹까지 잘못하여 수험생활동안 받았던 등급 중 제일 낮은 등급을 받았습니다. 그 타격으로 인해 미리 작성했던 수시 원서를 대폭 수정했고,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다행히 담임선생님의 격려와 질문첨삭을 통해 담당선생님의 지도가 수능 한달 전부터 다시 감을 되찾을 수 있게 하였고, 수능 직전 모의고사에선 좋은 성적을 받았습니다.

 

1115, 포항에 지진이 나서 수능이 연기되었다는 소식을 듣었습니다. 얼마 후, 학원에서 내일부터 정상적으로 등원하라는 문자가 날라 왔을 때 이제 해방이라는 마음이 컸는지 정말 화가 났습니다. 하지만, 일주일을 혼자 공부해야된다고 생각해보니 아무 댓가없이 학생들의 감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려고 빠르게 문자를 준 학원의 배려에 감사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저는 마음을 고쳐먹고 다음날부터 다시 학원에 정상적으로 등원했습니다. 일주일의 시간동안 저는 열심히 연계교제를 봤고, 덕분에 수능 당일 국어와 영어에서 큰 도움을 받아서 국어 수학 영어로 최저등급을 맞추는데 성공했습니다.

 

글을 마치면서 학원생활에서 몇가지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첫째, 건강을 잘 챙기는 것입니다. 건강관리 역시 수능의 일부입니다. 수험생활은 절대 짧지 않기 때문에 건강을 챙기지 못하면 절대 오래 버틸수가 없습니다. 저는 배탈이 자주 나는 편이라 주말에 시간을 내어 병원에 가서 약을 받아서 먹었습니다. 또한 배탈이 나지 않도록 가급적 밀가루, 기름진 음식을 피했습니다.

 

둘째, 일주일에 몇 시간 없는 논술수업을 소중히 하자는 것입니다. 저희 반은 일주일에 2시간 논술수업이 있었는데 몇몇 학생들은 수능 공부에 전념해서 논술수업을 제대로 듣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논술은 수능이 끝난 후 준비하기엔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수업도 열심히 듣고 첨삭도 꼭 받았습니다. 덕분에 논술 실력이 2월에 비해 많은 발전이 있었고, 합격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합격에 큰 도움을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혼자서 공부했다면 좋은 결과가 없었을 것입니다. 일년동안 좋은 선생님들과 공부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