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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대폭 향상 사례 | 2018학년도) 서강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외 2) 합격 701반 전O빈(진명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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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동종로학원 작성일18-01-24 10:03 조회10,07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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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와 한양대학교 미디어 커뮤니케이션학과, 이화여대 미디어 커뮤니케이션학과에 논술전형으로 합격한 전O빈이라고 합니다.

 

  저는 재수를 해서 정시전형으로 한국외대 경영학과를 다니다가 삼반수를 통해 제가 원하는 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에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 재수와 반수를 둘 다 해본 입장에서 반수는 정말 힘듭니다. 6개월간의 불규칙한 생활을 거친 뒤, 다시 규칙적이고 억압적인 생활에 적응하기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6개월 동안 원치 않는 학교에서 대학생활을 했기에 이곳을 벗어나고자 하는 마음이 정말 간절했습니다. 그래서 대학 생활 내내 친구도 사귀지 않고 과제도 제대로 해가지 않았습니다. 낮에는 학교에 갔다가 저녁에는 ebs를 풀었습니다. 올해에는 반드시 제가 목표하는 대학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제가 N수를 하는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조언은 우선 유혹이 될 만한 것들을 모두 없애라는 것입니다. 저는 핸드폰도 어머니께 제출했고, 학원 내에서 친구들도 거의 사귀지 않았습니다. 같은 반 내인데도 이름도 모르는 친구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밥도 늘 혼자 먹고 이동해서 수업을 듣는 탐구시간, 특강시간에도 혼자 앉아서 공부를 했습니다. 학원의 철저한 관리시스템이 여러분이 공부하는 것을 도와줄 것이지만 여러분이 그 시스템에 불평을 가지지 않고 조용히 혼자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자기파악을 잘하라는 것입니다. 재수할 때 저는 고대에서 논술 예비번호를 받았습니다. 결국 불합격으로 이어진 그 때의 경험은 당시 논술공부를 소홀히 했다는 아쉬움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논술공부를 체계적으로 해보자는 생각으로 학원에 다시 들어갔습니다. 또한 한양대 같은 경우 수리논술이 제 역량 밖이라고 생각하여 인문논술만을 준비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글을 잘 쓴다는 소리도 들었고 흥미도 있었기에 논술로 입시를 준비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제가 정시공부를 소홀히 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대부분의 시간을 정시공부에 매진하여 저 스스로도 정시실력이 늘었다는 생각이 들만큼 열심히 했습니다. 또한 저는 자신의 의지를 과신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편이지만 종로학원처럼 억압적인 환경이 아니라면 스스로 공부할 자신은 없었습니다. 여러분이 고등학교 때 야자 하던 모습을 생각해 봤을 때 친구의 유혹에 쉽게 넘어가거나 잠을 자느라 공부를 하지 않거나 책상에는 앉아있지만 음악을 듣느라 집중하지 않던 모습이 떠오른다면 종합재수학원을 택하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그리고 재수하면서 입시는 운이야라는 생각을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현역 때까지만 해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입시에 한 번 실패한 사람으로서 여러분의 결과를 운으로 치부하는 것은 올바른 태도가 아닙니다. 운을 탓하기 전에 본인이 진심으로 최선을 다했는지 생각해보세요. 특히 논술은 운이라고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현역, 재수 때 총 12번의 논술탈락을 맛봤습니다. 그 때 입시를 준비하던 저는 논술은 운이라고 생각했고 정시가 잘 안되면 수능 끝나고 논술도 준비하자는 마음으로 소홀하게 논술 공부를 했습니다. 결과는 당연히 탈락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반수 시작 때부터 논술특강을 수강해 들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제 글이 우수답안으로 뽑힐지 고민하고 고민해서 썼습니다. 또한 수능 이후에 하는 논술대비특강도 모두 수강해서 들었습니다. 여러분에게 자습시간은 충분합니다. 일주일에 3~4시간의 논술공부는 결코 낭비가 아닐 것입니다.

 

  저는 공부하는 데 가장 걸림돌이 집중력이었습니다. 재수학원에 있으면 강제적으로 장기간 앉아 있을 수는 있지만 그 시간동안 집중력 있게 공부하는 것은 어려웠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저는 DSR을 이용했습니다. 우선 촘촘히 계획을 세웠습니다.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어떤 과목을 어떤 교재를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할 것인지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 후에 공부를 하고 계획을 얼마나 수행했는지 체크했습니다. 그러면 과목을 균형있게 공부할 수 있고, 자신의 하루 공부량이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있어 유익했습니다. 또한 DSR에 모의고사 오답을 기록하면서 왜 오답을 골랐는지 고민해보고 앞으로의 공부방향도 수정해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더불어 목동종로학원에서는 선생님께 질문할 기회가 많습니다. 만약에 공부를 하다가 무언가 의문이 생기면 정확이 어떤 부분을 모르는 것인지 알기 위해서 자신 스스로가 충분히 공부를 하게 됩니다. 그 과정 속에서 집중력 있게 생각하는 공부를 할 수 있었고, 선생님들의 답변을 통해 의문점을 시원하게 해결하면서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반수할 때도 열심히 공부해서 정시든 논술이든 실력이 늘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수능시험 때 너무 긴장하여 시험시간마다 화장실에 갔고 수능점수는 전년도보다 더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저는 수능이전에도 논술공부를 열심히 했기에 더 안정감과 자신감을 가지고 수능 이후 논술공부, 논술시험에 임했고 결국에는 제가 응시한 5개의 논술시험 중에 3개의 학교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입시에는 어떤 변수가 있을지 모릅니다. 따라서 시간이 허락하는 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제 생각에는 반드시 노력과 결과가 비례하진 않습니다. 타고난 머리나 운도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되돌아보았을 때 후회 없도록 최선을 다해 보세요. 최선을 다하는 경험은 남 주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이번 수험생활로 무언가 얻어가는 것이 있기를 바랍니다. 모두들 파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