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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대폭 향상 사례 | 2020학년도 한양대학교 사학과 801반 김ㅇ엽(양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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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동종로학원 작성일20-01-17 10:11 조회5,68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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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저는 정시로 2020학년도 한양대 사학과에 최초합격한 김ㅇ엽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 학종 수준의 대학보다 더 높은 대학에 입학하고자 하여 6 논술과 수능최저에만 몰두하였습니다. 하지만 6, 9 평가원 시험 결과와 36. 24 등의 최저요건만 맞추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 속에 수능 공부를 소홀히 하였고, 주변의 만류와 걱정에 아랑곳하지 않고 그러한 공부방식을 유지했습니다. 그 결과 수능을 앞둔 며칠 전 독감에 걸리게 되었고 자신만만하던 최저요건도 충족하지 못하였습니다.

  그 후 굉장히 의기소침해진 저를 다시 의지에 불타게 한 것은 다름아닌 종로 입학상담을 해주신 부원장님이셨습니다. 어떤 과목을 올리면 어떠한 대학을 갈 수 있다 등의 제가 평소 높게만 생각했던 대학을 별 것 아니듯 당당히 말하시는 모습은 이미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그런 것이었습니다. 이에 저는 목동 종로학원을 확신하고, 선택하였습니다.

  정규반에 들어와서, 저는 이미 현역 때의 공부법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지하였고, 공부 의욕이 높았기 때문에 재수 생활 적응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어떠한 방법으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수업시간에만 수업을 듣고 자습시간에는 문제를 풀거나 인강을 듣는 방법을 택했는데, 저는 학원 수업을 열심히 듣고 종로교재로 수업복습 위주로 공부를 해나갔고, 남는 시간에는 EBS 연계교재를 꼼꼼히 정리하여 기초를 다졌습니다. 지금와서 돌이켜 보면 단순히 문제 위주의 공부를 했던 고 3 현역 시절과 달리 초반에는 기초를 다지는 것이 성적향상에 가장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재수 중반 이후에는, 기초 다지는 공부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문제 풀이 공부를 했습니다. 저의 경우 현역 때부터 수능 최저 공부를 한 덕에 동아시아사와 세계사는 안정적인 만점을 받아왔기 때문에, 사탐은 정규수업시간인 주당 6시간만 공부하고, 국영수 과목에 집중하였습니다. 국영수의 경우 1~4등급 오가는 점수였기에 국영수를 올리는 것이 저의 재수 생활의 목표였습니다. 국어의 경우, 잘 보면 2등급, 못 보면 3~4등급를 오가는 점수대였습니다. 저는 국어담당이신 담임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국어 점수를 올리기 위해 감을 터득하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문제 풀이가 아닌 문학 용어부터 문법까지 기초부터 쌓아갔고, EBS 수록 지문을 모두 2~3번씩 노트 정리를 하였습니다. 그 결과 평가원 시험에서 국어 지문은 대부분 EBS 수록 지문의 문제 선지에서 나온다는 것을 깨닫고, 그것에 대한 기초지식 정리를 통해 20학년도 수능에서 국어 1등급을 받게 되었습니다.

  영어의 경우, 저는 고3 영어는 감이지라는 안일한 공부법으로 인해 가장 중요한 영단어는 제치고 오직 문제풀이만을 고집해왔습니다. 결국 감은 터득했지만 정답이 되는 영단어의 뜻을 몰라 만년 3~4등급이었습니다. 종로학원에 오면서부터 영어단어시험은 의무이기 때문에 열심히 공부했고, 덩달아 독해실력이 급등했습니다. 선생님들의 완벽한 EBS 지문정리를 통해 따로 공부하지 않고, 수업복습만으로 안정적인 2등급을 얻었고, 가끔 1등급을 받을 만큼의 실력이 되었습니다.

  수학의 경우 고3 3월 모의고사부터 확실한 하향세를 타고 있었고, 저는 이를 바로잡을 필요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수학도 마찬가지로 기초공식부터 천천히 익히고, 문과 상위반에 있는 최상위 수학수업을 활용하여 새로운 공식을 익혀서 직접 사용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였습니다. 그 결과 저는 6, 9 평가원, 수능에서 1등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재수생활을 하면 성적이 오른다는 것은 모든 재수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수능에서는 오른 성적이 유지된다는 것이 보장이 없습니다. 공부하는 과목들의 조율이 잘되어야 하고, 오른 성적을 안정화시키기 위해서도 최소한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이를 쉽게 해결해주는 것이 종로학원의 DSR 시스템입니다. DSR을 단순히 미니 다이어리라고 보면 안됩니다. DSR은 나만의 주관적인 공부를 객관화시켜주는 유일한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저는 DSR을 꾸준히 쓰고 공부량을 체크하며 조율하고, 공부시간을 보며 달라진 제 모습을 감탄했기 때문에 큰 슬럼프 또한 없었으며 수능 때까지 오른 성적으로 어느 정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훌륭한 학생과 선생님 덕분에 학원 초부터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었습니다. 사실 뭐든지 처음이 중요한 법입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여기선 진짜 공부만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해주시는 분들이 학생과 선생님입니다. 엄격한 관리 시스템과 원칙은 공부 외의 다른 마음을 달아나게 합니다. 그 덕에 저는 본연의 의지를 상실하지 않고 꾸준히 공부를 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제 스스로 본인의 정신력이 약하다고 느끼는데, 끝까지 버틴 것을 보면 그 분들이 얼마나 대단한 지 알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학생과 선생님들께서는 슬럼프에 빠진 학생들을 격려하며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셔서, 저는 크게 슬럼프가 없이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들의 도움을 통해 공부에 방해되는 요소를 크게 없앴고, 수능 직전 방황할 뻔한 저를 상담을 통해 바로잡아 주시기도 하였습니다.

  목동종로에서의 재수 생활은 제 인생에 있어 크나큰 전환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성적만을 놓고 학생들을 학습시키는 것이 아닌, 학생들의 전반적인 수험생활을 책임져주고, 함께 다독여 주는 학원이야말로 제가 생각하는 재수 종합 학원의 완벽한 표본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