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대폭 향상 사례 | 2021학년도 경희대학교 국어국문과 합격 304반 최O찬

 안녕하세요. 2021학년도 수시 논술전형으로 경희대학교 국어국문과, 건국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에 합격한 최O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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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저는 고등학교를 일반적인 고등학교 교육과정이 아닌 대안교육을 이수하여 국영수 학습이 거의 안 되어있는 상태였습니다. 대학을 가고 싶어 검정고시 학원에서 검정고시와 수능, 논술을 병행했지만, 수능에 대한 기본기가 없었음에도 수능준비를 안일하게 하고 논술만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수능최저를 하나도 맞추지 못하여 수시 6광탈을 하고, 정시에서도 갈 수 있는 학교가 거의 없는 처참한 상황을 마주했습니다. 좌절하고 있는 상태에서 부모님이 재수학원으로 유명한 종로학원에서 다시 수능을 준비하기를 제안하셨고, 저는 다시는 대입 실패라는 상황을 만들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목동종로학원에서 다시 수능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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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영수 과목을 제대로 공부해본 적이 없던 저에게 학원에서 하루를 꼬박 앉아서 공부를 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초반에는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지 많이 헤매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담임선생님과 지속적으로 학습에서 힘든 부분에 대해서 상담을 했고, 각 과목선생님들과 제 상황에 맞는 공부시간과 복습방법에 대해서 코칭을 받으면서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었습니다. 이런 과정들을 통해서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국어선생님인 담임선생님께서 EBS 수능특강/완성의 원문을 보는 학습을 강조하셨는데, 그 말씀을 듣고 수능특강/완성 복습을 철저하게 했습니다. 더불어, 연계 가능성이 높은 작품들을 강조해주시고, 수능직전에 찍기특강에서 EBS작품들을 정리해서 다시 복습을 시켜주십니다. 그 결과 저는 수능 당일 연계문학을 빠르게 풀 수 있었고 상당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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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학원의 경우, 정규수업 이후 매우 다양하게 특강이 개설이 됩니다. 저의 경우 국어, 수학특강을 들으면서 취약부분을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국어특강은 독서와 문학을 균형 있게 코칭해주시는 특강을 수강했습니다. 특히 취약했던 고난도 문학작품을 읽는 능력이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덕분에 수능에서 문학파트에서는 한 문제도 틀리지 않았습니다. 더불어 선생님께서 특강시간에 별도의 모의고사를 통해 시간배분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주셔서 들쭉날쭉하던 국어점수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수학에서 한 번도 공부를 안 해봤던 삼각함수와 제가 항상 어려워하던 미적분을 특강을 통해 보완하면서 수학을 공부하는데 있어서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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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학생관리가 철저합니다. 특히 대화금지가 엄격하게 적용되는데, 덕분에 다른 친구들과 친분을 만들지 않고 공부를 할 수 있었고, 덕분에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학습 분위기도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또한, 자습실 추천제도가 나름 공부하는데 동기부여도 됐습니다. 학원에서는 일반교실과 자습실로 나누어서 자습을 하는데 저는 학습공간이 넓은 자습실에서 공부를 하는 것이 더 좋았습니다. 자습실 추천제도는 성적우수자와 자습태도 우수자순으로 자리를 추첨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최소한 자습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말자고 마음을 먹고 공부를 했고 그래서인지, 성적우수자로 자습실에 들어가지는 못했어도 자습태도 우수자로는 많이 뽑힐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제도를 통해 스스로 흐트러지지 않도록 더욱 점검하고, 나태해지는 것을 경계하면서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추첨에 당첨되는 것에서도 나름의 보람(?)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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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보다 올해의 경우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서 온라인 강의를 꽤 오랫동안 했습니다. 그럼에도 매일 DSR을 통해 어떻게 학습을 하고 있는지와 매일의 학습량을 점검하시고 집에서도 학습에 있어서 나태해지지 않도록 관리해주셔서 더욱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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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입시에서 저를 구제해준 것 중에 논술이었습니다. 수능점수가 전년도에 비해 대폭 증가하긴 했으나, 원하는 대학에 가기에는 부족했습니다. 저는 학원에서 논술특강을 8월부터 수강했습니다. 전년도에는 한 해 동안 논술만 준비했기 때문에 종로학원 담임선생님께서는 논술특강 이전까지는 수능에 집중하고 8월부터 논술을 같이 준비하기를 권하셨습니다. 그래서 8월 전까지는 정규수업시간에 하는 논술을 열심히 듣고 우수답안사례를 읽고 분석하면서 실력을 유지하고, 8월 이후부터 특강을 들으면서 본격적으로 대비를 시작했습니다. 정규시간에 선생님이 내주시는 과제를 꼭 먼저 하시고, 논술특강을 들으면서 꾸준하게 준비를 하신다면 논술로도 좋은 결과를 내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논술은 글을 잘 쓴다고 붙는 것이 아니라 학교에서 원하는 정답을 써야 붙는다는 선생님의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학원에서 열리는 수능전후 대학별 논술특강은 학교의 출제유형을 익히고 최종적으로 제 글을 점검하는데 도움이 됐습니다.

  특히, 한 번도 접해보지 않은 인하대의 경우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선생님의 꼼꼼한 첨삭과 문제 해제를 통해 취약한 도표분석을 보완할 수 있었고 글을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진짜 합격을 위한 꿀팁을 많이 얻어갈 수 있습니다. 일주일간의 특강이 합격에 결정적인 요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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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년 간의 재수는 정말 힘들고 고된 생활입니다. 저도 창밖을 보면서 길거리를 걷는 사람들을 참 부러워했습니다. 또, 제가 바라는 만큼 성적이 오르지 않을 때는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한다면 그만큼의 보답은 꼭 온다는 것을 이번에 종로학원에서 1년간 생활을 하고 그 결과를 보면서 느꼈습니다. 학원선생님들을 믿고 따라가면서 최선을 다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겁니다. 끝으로 1년간의 학원생활에 큰 도움을 주신 담임선생님과 각 과목선생님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수능을 준비하시는 수험생분들 1년간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