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대폭 향상 사례 | 2021학년도 한국교원대학교 체육교육학과 합격 304반 이ㅇ성(선유고)

  저는 한국교원대학교 체육교육학과에 합격한 이윤성 입니다. 간단히 제 소개 먼저 하겠습니다.

  저는 군대를 전역하고 나서 처음으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공부를 시작하게된 크나큰 계기가 있었습니다. 군대에 있을 동안, 1년 9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저는 처음으로 제 자신에 대하여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라는 자아를 찾고 꿈을 찾고 목표를 설정하며 하루하루를 지내다 보니 제가 이 세상을 살아가려면 공부라는 것은 필수불가결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 나아가 성공한 사람들에 대한 책을 읽다보니 느낀점이지만 대학이란 것은 그 사람의 열정과 끈기를 보여주는 하나의 지표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더욱더 이왕 열심히 살아가기로 마음 먹은거 처음부터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대학을 가기로 마음먹었고, 조기선행반부터 목동종로학원에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학원에 들어왔을 때는 분위기가 낮설고, 어두웠습니다. 주위에 있는 학생들도 어두운 표정이었습니다. 그래도 그런 분위기 덕분에 주변사람들과 이야기 하지 않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1주, 2주 조금만 참다보면 자연스럽게 익숙해지게 됩니다. 저는 나이가 많고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 주변사람들과 일체 대화를 하지 않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대화금지인 학원에 엄격한 규칙도 공부에 집중하는데 도움을 줬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학원에서 정해준 규칙들만 그대로 준수한다보니, 높은 수능 성적표 받고 대학 합격증까지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학원 수업과 수업이후에 질의응답은 저에게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첫 번째로는 수업은 워낙 뛰어나신 강사분들 덕분에 수업에 대한 이해도나 참여도가 높았습니다. 선생님들께서는 그 반에 맞게 적절히 이해시켜주시며 가끔은 재치로 반 분위기를 좌지우지 할 수 있는 능력이 타고나셨습니다. 선생님들만 믿고 따라가니 수업을 듣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두 번째는 질의응답 시스템이 좋았습니다. 저는 노베이스로 시작해서 대부분의 과목에 대해 질문이나 궁금증이 많았습니다. 정규수업이 끝나고 자습시간에 실시하는 질의응답 시스템은 기초를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것을 적극 활용하였습니다. 선생님들께서 질문을 받아주실 뿐아니라, 졸업한 선배들이 와서 질문을 받아주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세 번째는 특강수업이 좋았습니다. 특강은 정규수업 이후에 수업이 이루어지는데, 다른 과목보다 국어만큼은 제가 조금 뒤쳐져서 국어 특강을 들었습니다. 특강은 한명한명 이해도나 능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서 적극 활용하여 너무나도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국수T 특강을 수강했는데요. 국어는 항상 시간내에 문제를 풀지 못했었는데, 안수동 선생님께서 매일 시간내에 푸는 연습을 시켜주셨습니다. 그로 인해, 저는 수능때 조금이나마 시간 절약을 하는 등 많은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마지막으로 DSR 이라는 시스템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하루를 되새길 수 있는 일기 같은 시스템인데, 수업시간에 무엇이 가장 중요했는지를 적었고, 응용을 하느냐 안 하느냐에 따라 성적 차이가 컸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응용하려고 많이 노력을 했고 한교시마다 그 수업에서 가장 중요하게 기억되어야 할 부분을 적는 습관을 길렀던거 같습니다.

  제가 재수를 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멘탈을 관리였는데, 수업에서 이해가 안 되고, 공부가 손에 안 잡히는 경우, 모의고사 점수가 생각보다 안 나오고, 몸이 지칠 때면 재수를 포기할까도 많이 생각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럴때마다 내 꿈에 대해 내 목표에 대하여 다시한번 강력히 상기시키고 다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1년 동안은 주위 친구들과도 연락 끊고 학원내에서도 단 한마디 하지 않았습니다. 학원에서 공부를 시작한다면, 이왕 마음먹고 재수 시작 하신 거 항상 자신을 믿고 선생님들을 믿고 확고한 신념으로 재수에 임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꼭 성공하셔서 수험생여러분들의 꿈에 한발짝 다가서는 1년이 되시길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