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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 합격사례 | 2022학년도 이화여자대학교 초등교육과 합격 603반 박◯은(진명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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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종로학원 작성일22-04-02 07:32 조회1,8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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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022학년도 수능을 응시하고 이화여자대학교 초등교육과에 정시 수능 전형으로 합격한 박은 입니다. 제가 목동 종로학원을 선택한 이유와 학원 소개, 목동 종로학원에서 받은 도움, 학원 관리 등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먼저 제가 목동 종로학원을 선택한 이유는 첫째로 집에서 가까웠기 때문입니다. 저는 주로 부모님의 차로 등하원을 하였으나 충분히 걸어 다닐 수 있는 거리라 운동 겸 걸어서 하원도 자주 했습니다. 아무래도 학원이 멀면 오며 가며 많이 피곤하고 지치게 되고, 저는 체력도 좋지 않기 때문에 가까운 목동 종로학원에 마음이 갔습니다. 둘째로 학원에 다녔던 지인에게 들은 적이 있는데, 학원 분위기 유지를 위해 잡담 등을 엄격하게 제지한다고 들어 관리가 투철한 학원인 것 같아 호감이 생겼습니다.

 

저는 일반반이 아니라 소수정예 그룹반에 다녔고 꽤 만족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아무래도 인원이 많은 반은 꺼려졌는데 저희 반은 인원이 12명 밖에 되지 않아 비교적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인원이 적다 보니 당연히 쾌적하고 그룹반은 책상도 다른 반보다 크고 사물함 개수도 많아 학원 생활이 한층 편안했습니다.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집중도가 높아 담임 선생님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수험 생활이 힘들거나 고민 거리가 있을 때 바로바로 도움을 청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업 중에도 선생님들께 추가 질문을 하기에 부담이 없고 선생님들이 학생 모두의 참여와 집중을 이끌어내려고 노력하셨습니다. 그룹반 생활은 추가 비용이 있기 때문에 누릴 수 있었던 편의지만 1년동안 다녀본 경험자로서 그 값의 가치 이상인 것 같습니다.

 

목동 종로학원의 장점 중 하나로 일일 질문 및 질문 당직이 있는데요. 저는 학기 초에 종례 후 질문 시간에 교무실에 갔다가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3월의 교무실이 선생님들과 옆에 앉은 학생들의 긍정적인 열기로 가득했기 때문입니다. 어느 학원이나 질문은 받지만 목동 종로학원의 질문시간은 정말 학습의 의지와 열기가 넘쳤고 선생님들도 친근하게 받아 주셔서 훈훈한 분위기였습니다. 물론 그 열기는 수능이 가까워질 때까지 식지 않았습니다. 학생들이 질문을 하고자 하는 의지가 매우 강해 질문지에 이름을 적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학원에서 단어 테스트와 0교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도 수능 시험을 준비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목동 종로학원은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국어와 영어 단어시험을 번갈아 실시했는데 단어 시험 준비로 인해 매일 등하원 시간과 자투리 시간을 헛되이 쓰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독수공방(국어 독서 요약 및 문제 풀이). 영어 듣기, 핵심체크 모의고사를 매일 하나씩 실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자칫 졸음으로 낭비할 수 있는 아침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었고 핵심체크 모의고사의 경우 문제 풀이 시간 단축 및 감 유지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저희 반은 담임선생님께서 자체적으로 단어시험을 진행해 주셔서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단어 시험을 따로 볼 수 있었습니다. 날마다 외워야 해서 부담이 많이 됐지만 제 영어실력이 상승하는 데에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목동 종로학원에 와서 놀란 점은 학생관리과 선생님들이 매우 열일하신다는 점입니다. 떠드는 학생들에게 바로 다가가 분위기가 흐려지는 것을 막으시고 심한 경우 벌점까지 부여하시는 모습을 여러 번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엄격한 모습만 보이시지 않고 학생들에게 항상 친절하시며 가벼운 상담도 해주시는 모습에 저는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는 재수생이 아니라 n수생이었기에 수능 공부를 준비하며 정말 힘든 점이 많았습니다. 심리적인 걱정도 많았지만 무엇보다 저의 체력이 따라주지 않아 눈물짓기 일수였습니다. 그냥 자리에 앉아 집중하고 싶은데 몸이 아파서 글자가 들어오지 않을 때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저와 같은 경우가 아니라도 재수학원에 다니면서는 누구나 힘들고 하기 싫은 날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분들에게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그냥 해라, 하면 된다" 입니다. 뻔한 말이지만 진리입니다. 저는 고3때와 지난 2021년에 수능 공부를 하면서 1등급과  만점을 받고 기뻐도 해 봤고 난생 처음 받아보는 등급에 충격 받고 용기를 잃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오랫동안 좌절하지는 않았고, 좌절하더라도 포기하지는 않았습니다. 쉬운 문제도 잘 풀리지 않아 낙담했던 날도 그냥 계속 문제를 풀고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선생님께 질문하고 복습하기를 반복했습니다. 11월달부터는 체력 방전과 심리적인 부담 때문에 온전히 집중하기도 힘들었지만 계속 독서실에 앉아 공부했고 이번 수능, 만족스러운 결과를 받았습니다.

 

재수를 결정하셨다면 확실한 성공을 위해 현명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긴 수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