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로학원 입시설명회 자세히 보기
전체카테고리 메뉴

목동종로학원에서는 수많은 학생들의 합격수기를 보유하고 있으나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온라인 공개를 원하지 않는 학생들의 수기는 업로드 되어있지 않습니다.
단, 학원에 방문하시면 보다 많은 합격사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성적 대폭 향상 사례 | 2022학년도 이화여자대학교 인문계열 합격 601반 최o희(명덕외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종로학원 작성일22-04-02 08:27 조회2,077회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이화여자대학교 인문통합선발에서 4년 장학생으로 최초합한 최지희입니다.

고등학교 3년 내내, 저는 제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누구나 이름을 다 들어본 유명한 대학에 무조건 합격할 것이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정도 대학들을 정시로 무조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지 않았고 수능 당일에 멘탈마저 터져 평소 1등급을 받던 국어마저 3등급을 받아 재수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학원을 알아보던 중, 여러 학원들을 상세히 알아보았으나, 집과 가장 거리가 가깝고 관리가 철저하다고 들은 목동종로학원에서 재수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전 이 결정이 제가 올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첫 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제가 생각한 목동종로의 가장 큰 장점들 중 하나는 학생관리입니다.

첫째로, 학생과 선생님들이 학생들이 해이해지는 것을 곧바로 눈치채시고 누구보다 가까이서 학생들의 마음을 바로잡아 주십니다. 저도 모의고사 날이나 주말이 되면 공부하기가 싫어지고 힘들어져 늘어질 때가 있었는데, 학생과 선생님들이 귀신같이 아시고 같이 산책도 해 주시고 고민도 들어주시고 조언해주셔서 곧 멘탈을 다시 잡고 하던 공부를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또한, 목동종로는 일요일과 공휴일을 포함한 주 7일 모두 의무 자습이 있어서 학생들이 공부의 끈을 놓지 않게 도와줍니다. 처음에는 이 시스템에 적응하는 것이 너무 힘들었고 불평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수능이 가까워 올수록, 코로나로 인해 공부할 장소마저 찾기 어려울 때에 매일매일 꾸준히 같은 시간 동안 공부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는 것이 정말 큰 장점이고, 페이스를 잃지 않게 도와준다는 것을 꺠달을 수 있었습니다.

목동종로의 제도인 대화 금지 또한 제 수능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1년 내내 같은 장소에서 생활하게 되면 친목이 있기 마련인데, 기숙사 고등학교에서 이 때문에 공부를 방해받은 적이 있어 이를 원치 않았던 저에게는 목동종로가 최적의 학원이었습니다. 대화를 금지하니 자연히 본인의 공부에 집중하는 면학 분위기가 형성되었고, 주변에서 친구들이 공부하고 있으니 저도 더 열심히 공부하려 하게 되었습니다. 이 면학 분위기로 인해 하루하루 쌓인 공부량이 결국 수능에서의 좋은 결과를 만든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수업과 선생님 또한 제가 목동종로의 큰 장점이자 강점이라고 생각하는 요소입니다.

모든 과목 공통적으로, 목동종로의 선생님들은 학생이 열의를 보이면 정말 진심으로 다가와 주십니다. 매일매일 다양한 과목의 선생님들의 질문 용지가 붙고, 거기에 이름을 적기만 하면 자유롭게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질문 제도를 1년 내내 거의 주 4회 이상 애용하여 선생님들께 모르는 점을 질문할 뿐 아니라 멘탈이 흔들릴 때나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상담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하루 종일 강의하시고 질문까지 받아주시려면 힘드셨을 텐데, 제가 도와달라고 한 마디만 부탁드려도 정말 진심으로 자료를 찾아 주셨고 수많은 경험에서 우러난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멘탈이 특히나 약한 편이었던 저에게는 그 한 마디 한 마디가 하루하루를 버텨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특히, 담임선생님이셨던 국어 김행열 선생님께서는 제가 조금 해이해지면 알아차려서 마음을 다잡을 수 있도록 독려해주셨고, 끝까지 수험생활을 버틸 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저는 국어 과목에 있어서는 고등학교 3년 내내 모든 모의고사에서 1등급을 받았기에 꽤 자신감이 있었으나, 수능에서 성적이 대폭 떨어지면서 자신감을 완전히 상실한 상황이었습니다. 그 때 담임선생님께서는 제 실력을 객관적으로 좋게 평가해 주시고 제가 하는 노력 또한 긍정적으로 표현해주시며 자신감을 불어넣어주시는 한편, 앞으로 일년간 해야 할 공부의 뼈대를 제시해 주셨습니다. 또한 국어 수업 시간에 기출문제와 EBS의 중요성을 역설하시면서 제가 공부할 때 핵심적으로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또한 알려주셔서 제가 혼자 공부했다면 쉽게 어긋날 수 있었던 공부 습관들을 올바르게 잡아주셨습니다.

다음으로 수학 과목은 제가 워낙에 자신감도 없고 취약했던 과목이라 완전히 처음부터 길을 닦아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선행반에 처음 들어가서 아무것도 모르겠다고 하고 있는 저에게 수학 선생님들께서는 직접 시간을 내서 제 공부 현황을 점검해주시고 풀 문제집과 복습하는 방법까지 알려주셔서, 혼자 공부했다면 너무나 막막했을 제 재수의 첫 시작을 잘 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저는 탐구 두 과목 중에 하나는 수능 때에 3등급을 맞았던 생윤, 다른 하나는 아예 개념부터 새로 시작하는 동사를 택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너무 막막했습니다. 다 공부한 것만 같던 생윤은 수능 때에 3등급이 나왔지만 새로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몰랐고, 동아시아사는 범위가 정말 넒어서 망망대해에 홀로 던져진 기분이 들 정도었습니다. 하지만, 생활과 윤리 김준호 선생님께서는 제가 아직 공부할 것이 많음을 알려주셨고, 매주 주시는 새로운 자료들에 대해 어떤 질문을 해도 거리낌없이 다 받아주셔서 수능 임박했을 때에는 거의 모든 기출과 수능특강 자료들을 다 단권화해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동아시아사 이현호 선생님께서는 방대한 시험범위를 연표로 간단하게 정리해서 수업해주셨고, 파이널 시즌에 자작 문제들과 기출 변형 문제들을 정리해주셔서 배웠던 것들을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재수하면서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그만두고 싶었던 적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목동종로의 시스템과 선생님들 덕에 끝까지 버텨낼 수 있었고, 결국 원하던 결과도 얻어 지금은 행복한 대학생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수험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자기관리와 멘탈관리를 제 의지가 부족하더라도 지켜낼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