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고등부 종합반
분기 |
월 |
학사일정 |
분기 |
월 |
학사일정 |
|
1 |
2020 |
• 1분기 개강 |
3 |
6 |
• 1학기 기말고사 대비 |
|
2021 |
• 겨울방학 국수영, 사과탐 단과특강 |
7 |
• 1학기 기말고사 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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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학부모 간담회 |
8 |
• 여름방학 국수영, 사과탐 단과특강 |
|||
2 |
3 |
• 1학기 중간고사 대비 계획 수립 |
4 |
9 |
• 2학기 중간고사 대비 |
|
4 |
• 3분기 운영계획안 수립 |
10 |
• 2022년 고등부 운영계획안 수립 |
|||
5 |
• 1학기 중간고사 대비 |
11 |
• 2학기 기말고사 대비 |
구분 |
고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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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성 |
1분기(11월~2월) |
2~4분기(3월~11월) |
◽월수금반 |
◽주중반(월화목금) |
|
수업과목 |
◽국영수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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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시수 |
◽1분기 : 국어 4T, 영어 4T, 수학 7T 총 15T |
|
기타 |
◽교재비는 별도이며, 여름/겨울방학 특강 및 Winter School 프로그램은 별도 운영. |
요일 |
고1 1분기 |
◽고1 2~4분기 |
|||
월~금 |
토 |
주중반[월화목금] |
주말반 |
||
토 |
일 |
||||
1교시 |
17:15~18:00 |
14:00~14:50 |
18:20~19:10 |
14:00~14:50 |
13:00~13:50 |
2교시 |
18:20~19:10 |
15:00~15:50 |
19:20~20:10 |
15:00~15:50 |
14:00~14:50 |
3교시 |
19:20~20:10 |
16:00~16:50 |
20:15~21:05 |
16:00~16:50 |
15:00~15:50 |
4교시 |
20:15~21:05 |
16:55~17:45 |
21:10~22:00 |
16:55~17:45 |
15:55~16:45 |
5교시 |
21:10~22:00 |
17:50~18:40 |
17:50~18:40 |
16:50~17:40 |
|
6교시 |
19:20~20:10 |
18:20~19:10 |
|||
7교시 |
20:20~21:10 |
19:20~20:10 |
|||
8교시 |
21:15~22:00 |
20:15~21:00 |
▪1교시 시작 30분 전부터 RF카드 등원 관리 → 전산프로그램에 등록된 보호자 휴대폰 번호로 SMS 자동 발송
▪1교시 시작 10분 경과 후 결석생 연락, 학부모님 연락.
→ 1교시 종료 후 각 반 결석 및 지각자 담임 확인
▪수업 종료 후 귀가 시에도 RF카드 체크 지도
✱ 사전에 연락되지 않은 지각 및 결석은 주의 조치하며,
1주 단위로 1회 이상 지각 및 결석생은 대상자를 선정하여 과목별 진도보충을 실시
(담임, 과목 선생님을 통한 공지와 보충일정 게시판을 통해 공지)
▪ 고1 주 1회 고사성어 테스트 실시 우수자 시상
▪ 전 학년 주 2회 영어단어 테스트 실시 및 매월 우수자 시상.
▪ 고1 ,고2, 고3 국영수 주간 과제물 [홈 스터디] 배부 및 매월 우수자 시상.
✱매월 각 영역 누적 총점을 게시, 학생 스스로 꾸준한 자기주도 학습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함.
✱매주 테스트 성적을 부모님께 문자(SMS)발송.
▪ 목동종로학원 인근 학교 학생들이 각 학교 시험일정에 따라 수업 참여 ▪ 시험일정이 빠른 학교와 늦은 학교로 나누어 1부/2부 시험대비 진행 → 1부 : 빠른 학교 시험대비 / 늦은 학교 정상수업, 2부 : 끝난 학교 정상수업 / 늦은 학교 시험대비 ▪ 학교별 평균 3주~4주 전부터 시작 ▪ 각 학교 시험범위 수업을 주중반/주말반으로 나누어 진행 → 2배 복습 효과 가능 ▪ 국어, 영어 과목은 시험일정에 따라 출판사별로 대비 ▪ 고1은 1학기 중간.기말 내신대비 기간 중 공통과학, 공통사회, 한국사 수업 추가 진행. ▪ 모든 과목 서술형 대비 기본이며, 시험이 시작되면 시험과목별 직전대비 시작 ▪ 시험대비 수업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은 수강확인증 작성 의무 → TA를 통한 질의응답, 문제 해결로 자기주도 학습 강화 |
분기 |
진도 |
세부내용 |
부교재 및 과제 |
1 |
∙ 국어 영역 기본 완성 |
∙ 문학 영역별 필수 이론 및 개념 완성 |
∙ 필수 고사성어 암기 |
2 |
∙ 현대문학 기본 완성 |
∙ 현대시의 이해와 감상법 |
∙ 수능 필수 어휘 암기 |
3 |
∙ 고전문학 기본 완성 |
∙ 고전문학 시대별 특징과 갈래의 이해 |
∙ 수능 필수 어휘 암기 |
4 |
∙ 문학 각 영역별 심화 |
∙ 현대시, 현대소설, 고전시가, 고전산문 감상법 심화 |
∙ 수능 필수 어휘 암기 |
분기 |
상위반 |
중하위반 |
1 |
∙ 수학 1학기 개념 전 과정 - 핵심 정리 + 활용 연습 |
∙ 수학 1학기 개념 전 과정 |
2 |
∙ 수학 1학기 심화 전 과정 |
∙ 수학 1학기 심화 전 과정 |
3 |
∙ 수학 2학기 심화 |
∙ 수학 2학기 개념 |
4 |
∙ 수2학기 심화 |
∙ 수2학기 개념 |
분기 |
공통 |
최상위반 |
중상위반 |
반특징 |
∙ 출판사별 내신 대비 |
∙ 독해유형별 개념완성&심화 |
∙ 독해유형별 개념완성 |
1 |
∙ 기본어휘 |
∙ 독해part1<Level3&4> |
∙ 독해part1<Level 1&2> |
2 |
∙ 기본어휘 |
∙ 독해part2<Level3&4> |
∙ 독해part2<Level 1&2> |
3 |
∙ 기본어휘 |
∙ 독해part3<Level3&4> |
∙ 독해part3<Level 1&2> |
4 |
∙ 기본어휘 |
∙ 독해part4<Level3&4> |
∙ 독해part4<Level 1&2> |
1). 중학생의 국어과목 자기 진단에 대해
중등 국어과 교육과정의 목표는 국어를 정확하고, 비판적이며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기르고
국어 활동을 통한 고등 사고력과 심미적 안목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목표가 국어 교육 현장에서 뚜렷하게 구분되기 어렵고, 국어사용의 정확성과 효과성, 국어 활동을 통 한 고등 사고력 신장 등과 같은 것은 국어과 교육 활동 내내 지향해야 할 바이다.
중등 국어 교과의 과정은 고등 과정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초등 교육과정에서 학습한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영역이 ‘화법/작문/문법/독서(읽기)/문학’ 영역으로 세분화되어 짜여있다. 고등 국어 교육 과정에서 심화적으로
다루는 전 단계의 학습과정으로 ‘화법/작문/문법/독서/문학’에 대한 기 본 개념을 읽히고 국어 지식을 넓혀가는 과정이다.
그런데 이런 중등 국어교육은 고등 국어교육처럼 ‘수능’이라는 뚜렷한 지향점이 없기 때문에 국어 과목에 대한
정확한 자기 진단을 학교 내신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더구나 중학교 시험은 교과서에 있 는 내용 중심으로 출제됨으로
주어진 범주가 없다고 할 수 있는 고등 내신이나 수능과는 그 진단 결 과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등 국어 내신은 결국 고등 과정과의 연 계성으로 체제가 구성되어 있고 그에 따른 학습의
결과가 학교 내신으로 평가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내신 성적에 대한 관리를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더불어 국어과목은 어휘력을 신장시키는 것이 관건이기에 평소 폭넓게 독서하는 습관을 꾸준히 유지해야
할 것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어휘력이 중 등 과정의 독서습관에서 결정된다고 해도 무방하다.
2) 고등학교를 준비하는 중3의 국어학습 방법
-. 독서습관을 길러라.
(수능 필독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교양서적을 폭넓게 독서)
-. 한자 학습
(국어 어휘의 상당수는 한자! 한자를 알면 정확한 어휘 파악 및 어휘 구사를 할 수 있다.)
-. 어휘력 신장
(유의어, 반의어, 동음이의어, 다의어, 고사성어 학습을 통한 어휘력 신장)
-. 중등 과정의 문법 총정리
(수능에서 문법 비중이 상대적으로 늘어남. 고등과정과 심화적으로 연계됨)
-. 문학의 기본 개념과 원리 학습
(고등과정에서 수많은 문학 작품을 감상하는 능력을 만들기 위해선 기본 개념이 필수)
-. 고1 내신과정 미리 알아두기
(현행 고1 통합형 문제집을 활용한 선행학습)
1)수학과목 자가 진단
중등 교과 전체 과정을 살펴보면
1학기 과정 |
2학기 과정 |
||
1.수와 연산 |
3. 문자와 식 |
1.통계 |
4.평면도형 |
1.유리수와순환소수 |
4.부등식 |
1.확률 |
3.사각형 성질 |
1.실수와 그 계산 |
4.이차함수 |
1.대푯값과 산포도 |
3. 삼각비 |
모든 학년이 1학기는 수의 정의와 식의 정리 및 계산 위주로 구성되어 있고,
2학기 과정은 도형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현 중3학생이 중학교 수학 성적과 이해도를 살펴보면 크게 다음과 같이 세 종류로 분류 할 수 있다.
성적 및 이해도 |
분류 |
1학기 성적.이해도 > 2학기 성적.이해도 |
고교 과정- 문과 지망 유리 |
1학기 성적.이해도 < 2학기 성적.이해도 |
고교 과정- 이과 지망 유리 |
모든 학년 함수파트부터 이해도 낮은 학생은 고교과정에 기본이 없다고 보면 됩니다. |
물론 1학기 과정인 “수의 정의와 기본 연산은 할 수 있다”라는 전제에 의한 분류이다.
2) 고교 과정을 준비해야 할 중학 과정
고1 과정은 1학기 중간범위가 중등 1학기과정의 연속이고, 1학기 기말 범위는 중등 2학기 과정의 연속이다.
중등 과정에서 1학기 과정에 나오는 수의 정의, 연산, 함수의 정의, 특히 2학기 파트인 도형부분은 정말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다. 고교생 중 함수와 도형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학생일수록 수학을 포기 하는 경우가 많다.
고교 과정에서 우수한 수학 성적을 맞으려면 함수는 정의를 다시 공부하고,
도형부분은 공식이 암기 가 아닌 항상 “왜?” 라는 자세로 공식을 직접 유도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3) 2015개정 고1 수학 교과 과정
현행 교육과정(2009개정) |
개정교육과정(2015개정) |
비고 |
수학1-다항식 |
수학-다항식 |
|
수학1-방정식과 부등식 |
수학-방정식과 부등식 |
*미지수 3개 연립방정식 제외 |
수학1-도형의방정식 |
수학-도형의방정식 |
*부등식의 영역 제외 |
수학2-집합과 명제 |
수학-집합과 명제 |
|
수학2-함수의그래프 |
수학-함수의그래프 |
|
수학2-수열 |
수학1로 이동 |
|
수학2-지수와 로그 |
수학1로 이동 |
|
수학-경우의수 |
1) 영어에 대한 정확한 진단
외국어로서의 영어학습은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과 EFL(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의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ESL은 표현과 일상생활 의사소통 및 커뮤니케이션 위주의 교육-원어민 선생 님과 함께
했던 영어회화 수업을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으로서 상황에 맞는 적절한 표현과 일 상적 문장의 구사
및 이해 능력을 학습하는 것이 목표이며 이러한 것들이 중학교까지의 영어공부의 핵심 이다.
간단한 영어회화 수준의 문장에 때로는 놀이와 게임, 노래까지 곁들어져서 대부분 힘들어하지 않고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접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대부분의 어학원에서 진행되는 수업형식이기도 하다.
반면 고등학교 영어학습은 영어라는 언어를 통해 다른 학문을 공부할 수 있는가라는 언어적 도구로서의
영 어 학습으로 변화하는 시기다. 문장의 길이와 어휘의 수준에서 큰 차이를 보이며 지문이 다루는
소재의 범주 가 넓어지고 그 전문성에서 심화된 지문들이 출현한다. 물론 모든 학생을 영어전공자로
만들자는 것이 학습의 목표는 아니다. 이러한 변화의 근간에 깔려있는 의도는 가장 글로벌한 언어로서
영어의 활용능력이 훗날 본인 의 전공 및 진로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학문적 도구로서의
영어사용의 기본 능력을 배양하고자 함 이다. 이것이 상당수의 영어교과서와 수능이 보여주고 있는
직접적인 학습목표이며 교육과정상의 의도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러한 근본적인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혹은 그 변화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그 변화에 대처하는 것이 한 박자 늦어지고 때로는
대처가 전혀 되지 못하여, 결국에는 초등학교~중학교 시기의 재미있던 영어는 사라지고 고등학생에게는
어렵고 까다로운 기피과목으로서의 영어만 남는다. 영어가 주는 부 담은 점점 커지고 이로 인해 당연히
성적이 하락하는 경우가 자연스레 따라오게 된다.
물론 중학교 때에도 내신 시험이 있고 수능 시험과 비슷해 보이는 독해 문제가 존재한다고 볼 수도 있 다.
다만 중학교와 고등학교 영어의 가장 큰 차이는 문장의 길이와 복잡성이다. 중학교 때까지의 내신시험은
교과서 문장의 길이가 짧고 그 분량도 많지 않아 영어라는 언어의 규칙성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없이도
시험 기간에 집중적으로 교과서 본문만 반복해서 암기하면 고득점이 가능하다. 시험 기간에 해당부분만
집중적으 로 암기해서 임박한 시험만 겨우 해결하면서 중학교 기간을 보내는 학생이 대다수인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이는 근본적 실력 향상과 무관하며 임시방편에 불과한 것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럭저럭 암기로 버텨내는 내 신시험의 점수와 절대평가 속에 학생의 실력부족이 철저히 감춰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면 되겠다. 가장 큰 문제는 이런 언발에 오줌 누기 식의 방식이 고등학교에서는 통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학생의 근본적 실력에 대한 진단은 간단한 방법으로 확인해볼 수 있다.
고등학교 수준의 문장(교 과서도 좋고 전국연합학력평가의 독해문제도 좋다)을 임의로 선택하여 문장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해석을 할 수 있는 가를 확인해 보고, 해당 문장의 이해를 위해서 필요한 기본적인 문법 지식이
무엇인가를 스스로 물어 보는 것이다. 위의 요소 중 어느 하나라도 확실하게 답하지 못하는 문장이 있다면
해당 문항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영어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수의 문장을 임으로 추출 하여 미흡한 문장의 비율이 일정 수준 이상이라면 좀 더 근본적인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을 뜻한다.
2) 고등학교를 대비하는 중3의 영어공부방법
영어를 잘하는 방법은 자주 접하는 것이 가장 좋다. 어려운 수학문제를 풀 때만큼의
집중력이 아닌 상태여 도 좋다.
다른 공부는 싫어하더라도 틈만 나면 영어책을 펴보는 애들은
영어를 잘 할 수밖에 없다. 외국에 나 가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면 반복적으로 영어와
만나면서 영어에 친숙해지는 것이 영어를 잘하는 제 일의 비결인 셈이다.
다만 여기에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 심지어 교사와 강사들조차 빠지는 함정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우리말에도 우리가 깨닫지 못하는 기본적인 규칙이 있다. 우리가 한글을 쓰고 우리말을 하면서
많은 반복을 통해 이미 체화되었을 뿐 어떤 언어에도 당연히 그 언어를 구성하는 근간의 법칙이 있기 마련이다.
우리가 우 리말에 있는 규칙을 굳이 따로 배우지 않고서도 자연스럽게 체화시킨 것과 다르게 영어는
우리 입장에서는 분 명한 외국어이므로 어느 정도의 인위적인 학습과 노력이 필요하다.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영어가 이루어지는 규칙-영어라는 언어가 지닌 기본적인 원리와 약속-에 대해서 정확하고 의도적인
학습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언어의 규칙을 해당 언어의 사용을 통해 자연스레 깨우치는 것이
가장 좋을 수 있으나 이는 이상적인 발상이 다. 외국에 나가서 수년간 지낸 학생은 문법공부
없이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를 깨닫고 체화시킬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그런 환경에서 영어를 학습한 학생들에게 국한된 이야기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한국에 서 24시간 영어를 사용하기도 불가능하거니와 영어공부만 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 그런 방법으로
기초적인 구 조와 규칙을 깨닫는다는 것은 현실적인 여건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러한
구조의 학습의 근간에 바 로 문법공부가 있다. 때로는 ‘문법책은 버려라, 문법이 필요없다’ 등등의
무모하고도 과격한 광고문구나 책 의 카피 등을 만난다. 이런 문구가 얼마나 위험하고 눈가림같은
발상인가를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 정확하게 인 식해야 한다.
외국어 학습에서 가장 효과적이고 필수적인 전략은 해당 언어의 기초적인 구조와 규칙과 특징을
집중적으로 학습하여 올바른 문장, 올바른 표현에 대한 감각을 쌓고 체화시키는 것이다. 보통 학생들이
싫어하는 문법공부 에 대한 인식을 철저하게 바꾸어야 한다. 문법 없이는 영어가 존재할 수 없다.
중학교 수준의 영어는 문법과 구문이 없이도 겨우 버틸 정도는 된다. 지문수준이 낮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등학교 수준의 난이도 있는 지문 과 문장에서 문법과 구문이 뒷받침되지 않은 영어는
언제고 무너질 수 있는 모래성과 같다. 내신 시험에 가장 큰 변별력을 가지는 서술형 문제는 중학교 때는
다 외워서라도 맞출 수 있지만 고등학교는 범위가 너무 넓고 분량이 많아 그런 방법이 불가능하다.
결국 문장의 구성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 학생들만이 서술형 문 제를 정확하게 써낼 수 있고
고득점을 하게 된다. 그러한 서술형 문제의 고득점을 암기가 아닌 기본실력으로 보아야 하는 이유다.
결국 가장 기본적인 규칙인 문법, 그리고 그 기본적인 규칙을 가장 잘 보여주는 예제와도 같은 구문에
대한 학습이 언젠가는 반드시 거쳐야 할, 영어공부의 가장 쉽고 편한 길이다. 따라서 학생들은 본인 의
수준에 적합한 기본적인 문법서와 구문서를 선택하여 이를 반복적으로 학습하며 체화하는 공부를 가장
우선적 으로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아울러 고등학교 과정에서 심화될 어휘 수준에 대비하여 별도로
어휘책을 선정하여 평소에 조금씩 어휘 수준의 향상을 도모하는 노력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